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5.19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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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숙제인 북리뷰로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책을 읽고 쓴 글.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 주석의 한국의 미. 이 책을 처음 빌렸을 때의 느낌은 그러했다. 고리타분하고 재미없고 칙칙한 옛 그림들을 설명해놓은…… 이러한 종류들의 책을 읽었을 때의 느낌과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 그래서 처음 읽으려고 맘을 먹었을 때 부담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읽어야 하는 책이기에 한 장 한 장 넘겨갔다. 한, 셋째 장 정도 넘겼을 때부터인가? 점점 이 책이 재미있어 지기 시작했다. 처음내용은 사람들은 그림을 보는 방법을 모른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하였다. 보통 그림 전시되어있는 그림들을 볼 때 사람들은 다 똑같은 거리에서 본다고 한다. 내가 생각해봐도 그렇다. 나또한 똑같은 거리에서 스쳐지나가며 흘깃흘깃 봤었으니 말이다. 작가가 말하길 그림은 대각선 길이만큼 떨어져보아야 한다고 한다. 한마디로 큰 그림은 멀리서 작은 그림은 그보다 더 가까이서 보아야 한다는 말이다. 그 말을 들으니 `정말 그렇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림을 볼 땐 1,2분 보고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림의 구석구석을 감상하고 느껴야하며 그림 속에 이야기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이 책은 그러한 방법으로 옛 그림들의 이야기를 살펴본 책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옛사람들의 눈으로 그림을 관찰하기위해서는 옛사람들이 보았던 방식으로 봐야한다고 주장하고 그러려면 그림을 볼 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위에서부터 아래쪽으로 봐야한다고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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