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리아의 딸들
- 최초 등록일
- 2009.05.18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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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갈리아의 딸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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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갈리아의 딸들, 여러 가지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고 또한 여성으로써 나도 한번 이런 세상을 꿈꿔 보았을 것이다. 또한 여성이라면 지금 우리 사회에 남아 있는 성역할의 고정관념과 편견의 피해자가 아닌 피의자가 되어 때론 통쾌하다는 느낌까지 얻을 수 있었다.
처음에 내용을 접하였을 때 새로운 용어 때문에 약간은 이해하기 어려웠고 그리고 그 인물들의 모습이 잘 그려지지 않았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남성과 여성의 모습이 바뀌어져 그려지지 않고 현실의 남자, 여자의 모습으로 그려져서 책을 읽는 앞부분 동안 혼란스러웠다. 그래도 읽다보니 익숙해져 버리니 나도 그런 세상에 대해 갈망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1부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남성이 권위적이며 여성이 순종적인 모습이 아니라 남녀의 성 역할이 바뀌어져 여성(움)들이 권위적인 모습으로 현실에서의 남성의 역할을 하고 남성(맨움)은 가사일을 하며 육아를 담당하고 여성(움)에게 잘 보이려고 치장을 하는 등 바뀐 성적차별 사회의 모습을 잘 그리고 있다. 우리가 사회에서 여성이 하는 일, 남성이 하는 일이 나뉘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그만큼 성역할의 고정관념은 우리가 사회생활이나 가정생활에서 얽매이게 하는 존재이다.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 ‘ 이것이 여성이 하기에 적합한 일인가?’ 하는 생각과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어떤 일을 하기 앞서 머뭇거리게 할 수 있다. 이갈리아의 세계에서 남성(맨움)은 바닷일을 할 수 없다고 단정지은다. 바닷일은 힘든 일이기 때문에 연약한 맨움들을 이 일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세상에 남성과 여성의 직업은 나눠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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