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리아의 딸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8.10.25
- 최종 저작일
- 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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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말 쓸모없는 짓이지요. 만약 인간이 동물들을 문명화한다면 이러한 점에 대해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할 거예요. 수탉, 황소, 수퇘지, 숫양이나 수말의 실질적인 용도는 무엇일까요? 왜 농장 사람들은 수컷이 태어나면 그렇게 실망할까요? 그것들은 모두 도살용이죠. 인간에게 고기를 공급하는 데에만 유용할 뿐이에요. 몇 마리는 번식을 위해서 기르는데 너무나도 자주 말썽을 일으켜 우리 안에다 밧줄로 묶어 놔야 해요. 그렇지만 암컷의 경우는 다르죠.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을 제공하는 것은 암컷이지요. 그래서 우유, 달걀과 같이 순전히 암컷의 몸에서 나오는 것들만 인간이 이용할 수 있어요. 수컷은 이만큼 기여하는 바가 없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가치가 없어지는 거죠. 다른 한편으로 수컷은 번식의 기능 이외에 오락을 위해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이용되기도 한답니다. 과거에는 황소씨름이나 수탉싸움이 있었어요. 지금은 수탉의 횃소리 경연대회와 수퇘지 경주대회가 해마다 가을에 있지요. 그것을 제외하면 수컷은 쓸모가 없어요.」 129p 다소 인용이 길지만 노르웨이의 작가 게르드 브란튼베르그가 쓴 『이갈리아의 딸 들』의 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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