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이들의 어머니, 마더 데레사
- 최초 등록일
- 2009.05.10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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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난한 이들의 어머니, 마더 데레사`라는 책을 읽고 쓴 북리뷰로
북리뷰의 제목은 아니스 곤히아 브약스히야와 마더 데레사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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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을 살아 가다 보면 누구나 다 여러 가지 이름을 부여 받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이름’이라는 것은 역할이라는 말과 같은 의미로 쓰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가장 쉽게 내 자신을 예로 든다면 나는 부모님의 자식으로서 딸이라는 이름과, 오빠의 동생이라는 이름, 또래관계에서는 친구라는 이름, 선배 혹은 후배, 귀여운 조카들에게는 이모라는 이름 등 여러 개의 이름, 즉 역할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OOO’라는 이름 자체, 내 자신의 자아이다. 아무리 가족관계, 친구관계가 중요하더라도 내 자신을 버리고서는 다른 모든 일들도 튼튼하지 못한 기반 위에 지은 집처럼 불안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마더 데레사의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에 대해서는 이미 익히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이 책을 읽기 이전부터 마더 데레사에 관련 된 몇 가지 일화들을 알고 있었고, 존경 받아 마땅한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책을 읽을 때는 마더 데레사의 행적에 대해 존경심을 가지게 된 것은 물론이요, 한 자아, 한 여성으로서의 마더 데레사의 희생에 대해 관심이 갔다. 그 것은 그녀가 수녀가 되기 전에 한 소녀로서 가졌던 이름인 ‘아니스 곤히아 브약스히야’에 대한 관심이기도 했다.
앞서 내가 이야기 한 것처럼 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아 자체이고, 이 것을 포기 한다는 생각은 내가 살아있는 동안 지구가 멸망할 것을 생각해내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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