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읽고 -감상문, 서평

소개글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읽고 -감상문, 서평입니다.
줄거리와 감상을 적었구요
열심히 한거라 많은 도움되실꺼에요^^

목차

1. 들어가며
1) 책 소개
2) 저자 소개
2. 신자유주의 체제에 대한 경고
3. 경제에 대한 잘못된 문화적 인식
4. 끝마치며

본문내용

3. 경제에 대한 잘못된 문화적 인식(8장~9장)
자이레는 1961년 1인당 소득67달러의 극빈국이었다. 모부투는 1965년 군사쿠데타로 집권하여 32년간 독재정치를 펴 50억 달러를 축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1961년 1인당 소득이 49달러에 불과해 자이레보터 더 가난한 나라였다. 1966년 수하르토가 군사쿠데타로 집권하여 1998년까지 통치했고 32년간 150억 달러를 축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패만을 기준으로 하면 인도네시아는 자이레보다 경제사정이 훨씬 나빠져야 한다. 그러나 두 나라의 독재기간(부패의 기간)중에 자이레의 생활수준은 1/3으로 줄어들었고, 인도네시아는 3배 이상의 향상이 있었다. 예를 든 인도네시아 외에도 이탈리아, 한국, 대만, 중국 등 여러 나라는 광범위하고 엄청난 규모의 부정부패가 있었는데도 이 시기 동안 인도네시아보다 훨씬 훌륭한 성과를 올렸다.
저자는 위 사례를 들면서 부정부패가 경제 발전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음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신자유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의 밀접한 상호관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중략)
4. 끝마치며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부자 나라들의 경제 정책이나 세계 경제 흐름의 방향성에 대해 신랄한 비판과 이상적인 세계 경제의 청사진을 그려 신선하면서도 놀라움을 준다.
저자는 책을 마치며 부자나라들과 가난한 나라들이 ‘공평한 운동장’에서 경쟁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강한 나라가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현 시점에서, 약한 나라에게 유리하도록 ‘경기장을 기울게 만드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공정한 경쟁임을 저자는 말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나라든 자국이 가장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강대국이 되기를 원할 것이다. 자신의 나라의 이익을 최대화 시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기주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저자가 제시한 여러 사례들을 본다면, 어쩌면 강대국들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경제정책을 실행한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이데올로기나 정책, 사상들 중 완벽한 것은 결코 없다. 어떤 것이든 장단점이 있기에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새로운 사상과 정책을 도입시키는 것이다. 국민들은 한 시대에 팽배하게 깔린 사상과 제도에 대해 단순히 좋다, 나쁘다고 할 것이 아니라 보다 넓게 세계적인 시야로써 그 이면에 깔린 부정적인 면들을 보고 끊임없이 바로잡기 위해 요구하고 외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며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는 이러한 세계 정세 속에서 강대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좀 더 차별화되고 정책과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국민들의 정신적인 수준을 높이고 확대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