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감상문)] 새 여성학강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1.12.18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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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새 여성학강의
본문내용
성과 권력의 관계? 남성에게서 성의 개념은 성행위나 성교위주의 성기 중심적인 것으로 성을 생리적인 현상으로만 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성은 사회조직을 통해 존재할 수 있는 사회적 구성물이라고 책에 언급되어 있다. 가부장적 사회에서의 이중적인 성문화. 즉 남성의 입장에서 성은 매력이고 또 왕성한 성욕은 때로 선망의 대상이 될 수도 있는 것인데 반해, 여성의 성은 결혼전까지 목숨을 걸고 순결을 지켜야 하고 성에 대한 무관심이 정숙의 판단기준이 된다. 남성에게는 성적주도권과 적극성을 여성에게는 성적수동성과 순종성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이 상품화 될 수 밖에 없는 현실 또한 성에 대한 몰이해의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세상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성폭력 또한 성의 권력화의 관점에서 보면 이해가 빠를 것 같다. 권력으로서의 성, 특히 남성에게는 무한한 권력으로, 여성에게는 그 권력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의 의미로서의 성은 그 의미가 절대적으로 퇴색된 것이다. 성은 어느 한쪽에 의해 강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서로간의 다른 인격의 경계를 인정함으로써 주체성을 가지고 이루어지는 성이 진정한 성이다. 상대를 흡수하는 것이 아닌 인정하는 것이라고 하면 어떨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