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고전문학
- 최초 등록일
- 2001.12.02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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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한국인과 숫자의 관계
Ⅱ. 고전문학 속에 나타난 숫자의 의미
1. 단군신화에 나타난 수 관념
2. 구운몽과 바리데기 설화에 나타난 숫자의 관념
⑴ 양수의 사용
⑵ 음수의 사용
3. 옥루몽에서 나타나는 숫자의 의미
Ⅲ. 결론
본문내용
우리는 생활 속에서 무의식중에 어떤 수를 선택하거나 일부러 피하기도 하는 특정한 수 관념에 놓여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주변에 산재한 수와 관련된 갖가지 관습, 행사, 습관들, 꼭 그와 같은 숫자를 써야 할 필연성을 띤 것이 아닌데도 우리는 그러한 횟수와 날짜, 수 등을 당연한 듯이 사용한다. 무심히 밟고 지나가는 사찰의 계단 수, 제사 때마다 습관처럼 행하는 절의 수에도 그 나름의 깊은 뜻이 담겨져 있으며, 때로는 숫자 하나에 고도의 상징성이 내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 민족이 의미를 부여하고 사용했던 수에서는 몇 가지 뚜렷한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첫째는 ‘3’에 관한 특별한 수 관념이다. ‘3’이라는 수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길수(吉數)로 삼고 있지만 동양권, 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뚜렷한 수 관념을 형성하여 사상계에서부터 민간 풍속에 이르기까지 3은 길수(吉數) 또는 신성수(神聖數)라 하여 최상의 수로 여겨져 왔다. 이는 전체를 상징하는 ‘1’과 하나가 아닌 최초의 단위이자 둘이 짝하여 하나가 된다는 대립과 화합의 의미를 담은 ‘2’가 합쳐져 순양과 순음이 최초로 결합하여 생겨난 변화수이자 음양의 조화가 비로소 완벽하게 이루어진 수가 3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