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쟁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1.06.01
- 최종 저작일
- 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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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당파성론의 극복
2.당쟁의 개념
3.당쟁은 과연 민족성 때문에 생긴 것인가
4.조선후기의 당쟁은 왜 생겼는가
5.결론
본문내용
조선시대 정치사는 일반적으로 당파성론의 영향을 크게 받아 부정적으로 이해되는 경향이 강하였다. 즉, 그 정치는 거의 사화와 당쟁으로 이어지다시피 했으며 정치가 이렇게 분열과 대립을 거듭하는 속에서 사회발전 같은 것은 처음부터 기대할 수 없는 것일 뿐더러, 왕조가 이민족에게 국권을 잃는 것으로 끝난 것도 정치의 이런 난맥으로 보아서는 당연한 귀착이었다는 것이다. 조선정치사에 대한 이 같은 부정적인 인식은 최근 새로운 비판을 받기 시작하였지만 아직도 당파성론의 영향은 곳곳에서 접하게 된다.
조선시대 정치사의 위와 같은 당파성론적 이해는 한국인 스스로가 아니라 식민통치를 행하던 일본인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많다. 일제는 주지하다시피 식민통치를 정당화. 합리화하기 위해 한국사의 많은 부분에 대해 왜곡을 자행하였다. 식민통치의 정당화는 상대의 자율적인 능력을 부정하여야 가능한 것이었으며 일제는 그것을 한국인의 민족성과 그 역사를 통해 증명하고자 하였던 것이다. 자율적인 능력 부족을 목적으로 하는 이런 의도적인 작업에서 정치사는 우선적인 대상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