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

목차

사례13) 인텔의 야심찬 인터넷 전략
사례14) 노트북 컴퓨터 시장에서의 델의 원대한 꿈
사례15) 아마존에 도전하는 베르텔즈만의 BOL
사례16) 인텔에 대한 AMD 의 과감한 도전장
사례17) 패션성을 내세우는 소니의 새로운PC 전략
사례18) 필립스의 구조조정 노력

본문내용

뛰어난 생산효율과 우수한 디자인능력을 바탕으로 250억 달러 규모의 마이크로프로세서산업을 석권하고 있는 인텔(Intel)은 PC 칩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해마다 약 30% 가까이 수익을 늘려왔다. 85년 이후 주식값이 무려 63배나 오른 이 회사는 99년에 약 300억 달러의 매출과 80억 달러의 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매출의 80%와 이익의 100%를 PC의 칩에서 얻고 있는 인텔은 이제 중대한 국면을 맞고 있다. 그것은 97년에 전체PC 판매대수의 30%에 불과했던 1천 달러 미만의 PC시장이 98년에는 전체판매대수의 60%를 넘으면서 고급 PC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고급 PC의 칩시장은 인텔의 텃밭이므로 이것은 이 회사로서는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98년 5월에 인텔의 회장으로 임명된 크렉 배럿(Craig Barrett)씨는 이러한 도전을 맞아 우선 경쟁사인 AMD(Advanced Micro Devices)와 싸이릭스(Cyrix)에 대항하기 위해 저급 펜티엄 칩의 값을 대폭 내렸으며, 비교적 싼 셀러론(Celeron)이라는 새로운 칩을 내놓았다. 이렇게 하여 인텔은 초기에 잃었던 시장을 어느 정도 다시 되찾는데 성공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