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철학과]AI의 등장과 인간다움에 대한 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 론
1. 인간의 조건 : 사랑
1.1. 희곡 『로숨의 유니버셜 로봇』
1.2. 영화 『공기인형』
2. 인간의 의미 : 신체
2.1.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 Ghost in the Shell』
2.2. 영화 『바이센테니얼맨』
3. 인간의 의식 : 정체성
3.1. 애니메이션 『로봇 태권 V』
3.2.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대는 기계로부터 만들어진 지능[인공지능, AI]이 부각되고 있는 시대이다. TV나 신문을 비롯한 대중매체에는 AI가 탑재된 무인자동차가 소개되고 있으며, 버스정류장에는 버스가 도착하는 시간을 알려주는 사물인터넷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의료계에서도 AI를 사용한 진찰이 이루어지고 있다. AI는 이처럼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무려 90여년 전에 이러한 인류의 미래를 그린 사람이 있다. 카렐 차페크이다. 그는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이라는 작품을 통해 로봇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하고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 ‘노동’을 뜻하는 체코어 ‘로보타’에서 파생된 로봇은 원래 힘든 육체노동을 대신하여 인류에게 여유와 편리함을 가져다주기 위해 생겨났다. 카렐차페크 이후 인간이 만든 기계장치에 불과하였던 로봇은 점점 진화하여 이제는 사람을 닮아가고 있다. 더 나아가 사람의 능력을 능가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갈수록 발전하고 똑똑해지는 로봇 덕분에 우리가 사는 세상이 편하고 멋지게 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는 로봇이 혹시 인간을 배반하지 않을까?
오늘날 경비와 청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무를 로봇이 담당하는 로봇호텔이 등장하기도 하였고 딸기를 수확하는 로봇도 등장하였다. 로봇의 숫자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반대로 노동자의 숫자는 줄어들고 있다. 로봇들이 인간의 영역을 점점 더 침범하면서 우리의 미래는 불확실하게 변하고 있다. 어린 시절 터미네이터를 보며 먼 미래의 꿈같은 문제라고만 생각했던 로봇과 경쟁하는 문제가 당장 우리 앞에 닥쳐온 것이다. 인간이 이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존재의 등장, 인간의 지능을 능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한적이나마 어느 정도 수준의 자율적 기능을 지닌 인공지능의 등장은 이 새로운 존재를 어떻게 규정할 것이고, 이들과 인간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의할 것이며, 이들로 인해 새롭게 제기될 수 있는 도덕적 문제들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가 등 다양한 질문과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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