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대학의 성주류화의 전략적 선택이 성별차이에 미치는 영향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21세기정치학회 ㆍ수록지정보 : 21세기정치학회보 / 22권 / 2호
ㆍ저자명 : Heike Hermanns

목차

Gender mainstreaming
The setting: women in German academia
Supporting women in academia
Conclusion

한국어 초록

이 논문은 독일대학에서 성별 차이가 줄어드는데 기여한 성주류화의 역할을 검토한다. 유럽연합과 연방정부의 정책결정자들에 의해 주도된 성주류화의 노력은 독일대학에 아직 남아있는 성별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도입되었다. 성주류화의 성공을 위한 전략적 선택들은이미 다른 곳에서 성공한 전략들과 유사한 점이 발견된다. 통합적 접근은 여성들을 주류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지만 한계가 있고 성별차이 극복에 미치는 효과는 느리게 나타나며, 반면에 의제형성적 접근은 정책변화 및 주류의 변화에 초점을 둔다. 성주류화를 위한 두 대학의노력들의 비교를 통해서 성주류화가 여교수들의 수의 증가에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적극적이고 수동적인 저항은 통합적 접근의 진행 정도를 저해한 반면에, 의제형성 접근은 여러 대학에서 성평등에 관한 토론을 촉진했으며 그러므로 대학을 넘어 전 사회적 변화를 끌어내는데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영어 초록

This paper looks at the role of gender mainstreaming in closing the gender gap at Germany universities.
Driven by policy-makers at EU and federal level, gender mainstreaming has been introduced to German
universities as a means to overcome the still substantial gender gap in academia. The role of different
strategic choices, identified previously in the context of gender mainstreaming in development, in the
success of gender mainstreaming can also be noted in this context. The integrationist approach aims at
bringing women into the mainstream but has limited and slower impact on the gender gap, while an
agenda-setting approach focuses on policy-changes and adjustments in the mainstream. A comparison of
two universities’ efforts shows the impact of such choices on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female
professors. Active and passive resistance slow down the integrative approach while the agenda-setting
approach invites discussion on gender equality across the university and thus is more likely to induce
change beyond universities in the wider society.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