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화된 인지(Embodied Cognition)’로서의 시각적 은유와 내러티브 사고에 기반한 초등학교 사진수업 사례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조형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조형교육 / 48권
ㆍ저자명 : 안윤조, 안혜리

목차

I. 서론
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2. 연구 방법
II. ‘체화된 인지’로서의 시각적 은유와 내러티브 사고
1. 시각적 은유와 ‘체화된 인지’의 연관성
2. 내러티브 사고와 ‘체화된 인지’의 연관성
III. 사진을 통한 시각적 은유와 내러티브 사고의 탐구 가능성
IV. 시각적 은유와 내러티브 사고에 기반한 사진수업 사례
1. 수업 설계
2. 수업의 실제
V. ‘체화된 인지’ 이론에 기초한 수업 결과 분석 및 논의
1. 개인 주제 작업에 대한 분석
2. 공통 주제 작업에 대한 분석
3. 수업 결과에 대한 논의
VI. 결론
※ 참고문헌
※ ABSTRACT

한국어 초록

학교에서 미술을 교과로 가르치기 시작한 19세기 이후 지금까지 미술교육자들은 일
반 교과로서 미술교과의 정당성을 주장하는데 힘써왔고, 그러한 주장의 근거로 제시
된 키워드들은 각 시대마다 드로잉 리터러시, 창의적 자아 표현, 미적 안목과 이해,
시각적 문해력 등 다양하였다. 20세기 중반 이후 미술교과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중
요한 이론적 개념이 바로 인지(cognition)이다. 학교에서 미술교과를 가르쳐야 하는
이유로서 인지를 말하게 된 것은 오랫동안 미술이 느낌, 직관, 정서, 상상력에 초점을
맞추는 비인지적 학습 영역이라는 인식이 있었고, 그 결과 미술교과가 학교교육과정
안의 주변적 위치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Efland, 2002/2006). 1950년대 후반에 인
간의 마음(mind)을 규명하기 위한 학제 간 연구로서 등장한 ‘인지과학(cognitive
science)’과 제1세대 인지과학의 패러다임인 ‘인지주의(cognitivism)’(이정모, 2010)는
미술이 인지적 학습 영역임을 증명하는데 있어서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영어 초록

This study has examined the possibility of adopting embodied cognition
theory in the elementary photography class. During the 1960s and 70s, researchers
in art education drawn from the first generation of cognitive theories tried to
explain the artistic activities as a cognitive process. But they showed their
limitation to explain such bodily cognition as visual perceptions. Recently, the
second generation of cognition called embodied cognition theory or extended mind
has attempted to provide a very supportive ground for unique cognitive aspects of
art education.
Drawn from Lakeoff and Johnson’s embodied cognition theory, Efland partly
discussed cognitive perspectives discussing visual metaphor and narrative thinking
as cognitive instrument of applying artistic imagination. This paper attempted to
adopt their theories to art practices. The one of co-authors of this study have
offered ten 6th grade elementary students with an opportunities to explore the
visual metaphor and narrative thinking by creating their own photographic stories.
In the photography class, the elementary students could apply image schema
as embodied cognition, which is rooted in our bodily experience to construct
photographic stories as an integration of the text and images. The children have
shown in their photographic stories that they understand the world around them
through their bodily sensations.
Thus, this study is important for exploring visual metaphor and narrative
thinking in terms of adopting such new cognition theory to suggest a specific
curriculum example.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