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복지론 ) 어떠한 작업장도 생산활동에 따른 위험 요소는 상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자가 노동계약을 감수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임금 때문이다. 이와 같은 작업장 위험에 대한 시각은 두가지다.

소개글

"산업복지론 ) 어떠한 작업장도 생산활동에 따른 위험 요소는 상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자가 노동계약을 감수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임금 때문이다. 이와 같은 작업장 위험에 대한 시각은 두가지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개인의 계약 관계에 입각한 작업장 위험
(2) 구조적 관계에 입각한 작업장 위험
(3) 작업장 위험에 대한 나의 입장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8세기 과학의 발전과 산업적 사회 구조의 발명은 근대화의 물결을 일으켰다. 테크놀로지로 인해 생겨난 여러 가지 종류의 기계 장치들은 근대의 사람들의 노동 체계를 송두리째 변화시켜 놓았고, 이는 미시적 단위의 농업과 가내수공업 중심의 노동이 거시적 단위의 공장 노동으로 바뀌었음을 의미한다. 근대의 사람들은 거시적 노동 체계에 입각하여 노동 현장으로 나갔으며, 이는 철저히 ‘임금’을 위해서였다. 자본가는 노동자에게 ‘임금’을 제공함으로써 추가적인 자본의 창출을 도모했고 노동자는 자본가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노동자에게 제공하는 임금을 위해 가정과 일터를 오가는, 휴식과 노동이라는 일상의 루틴을 따라 일률적 생활 방식을 따르게 되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이루어진 자본주의의 도래는 근대의 삶에 역사적으로 고유한 특성을 부여하였으며, 이러한 특성에는 모종의 문제와 모순이 포함된다. 현대는 이러한 자본주의 근대 사회의 연속선상에 있으며, 2021년 한국 사회 역시 자본주의가 유발하는 문제와 모순에 맞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근대적 문젯거리 중 하나는 작업장 위험에 관한 것이다. 작업장이란 노동자들이 노동하는 근대적 크로노토프다. 크로노토프란 러시아의 철학자 미하일 바흐친이 제시한 용어로서 시간과 공간의 융합체인데, 여기서 이러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노동자들이 수행하는 노동이 근대가 가지는 고유한 시간 개념과 물리적인 공간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복합적인 대상이기 때문이다. 근대적 일상생활의 루틴, 즉 가정에서의 휴식과 일터에서의 노동이라는 반복적인 삶의 사이클은 그것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노동자들의 삶과 죽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리하여 작업장의 위험은 근대 노동 체계로부터 총체적 영향을 받는 문젯거리가 되는 것이다.
노동자들의 작업장 위험에 대한 관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참고 자료

이재현, 『모바일 문화를 읽는 인문사회과학의 고전적 개념들』, 커뮤니케이션북스, 2013.
「이선호 씨 컨테이너 사고로 촉발된 ‘중대재해처벌법’ 실효성 논란」, Next Daily, 2021-05-28, http://www.nextdaily.co.kr/news/article.html?id=*************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