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발로뛰는 스타트업 8~10주차 강의노트
- 최초 등록일
- 2021.08.31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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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원광대학교 발로뛰는 스타트업의 8~10주차 강의노트입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영상에서 하는 질의응답들이 강의노트에 모두 적혀 있습니다. 수업 내용이 자세히 적혀 있다는 것은 미리보기나, 이 문서의 페이지 수를 통해서 아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8~10주차 내용은 질의응답이 많아 더욱 강의노트를 적기 어려운데 이 강의노트를 참고하여 작성하시면 더욱 수월한 강의노트 작성이 가능할 것입니다. 또 앞서 이야기한 대로 대부분의 정보가 강의노트 안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시험공부 때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강의노트의 작성자는 A+를 받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목차
1. 8주차 강의노트- 현장 기업 탐방[자이냅스](3~10p)
2. 9주차 강의노트- 현장 기업 탐방[매드맨포스트](11~16p)
3. 10주차 강의노트- 현장 기업 탐방[소풍](17~23p)
본문내용
Q. 사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A. 2009년쯤 사무실이 없어졌었다. 사무실 보증금이 압류되어서, 협력 회사의 홀에서 5명이 모여 근무했었다. 컵라면도 가격을 고민하면서 먹던 시절이었고, 같이 오랫동안 일했던 친구들의 월급을 잘 주지 못해서 힘들었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 상암동에 저가격으로 렌트를 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지원했는데, 운 좋게 되어서 1년 여 만에 새로운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 그게 2011년도쯤이다. 그 뒤에도 재무적으로 안정화된 것은 아니라 외주를 통해 사업을 유지했었다. 그리고 ‘끝까지 간다’ 라는 영화가 만들어질 때, 감독이 가진 예산이 부족해서 싼 팀을 필요로 했었고, 마침 우리 팀이 제작본부와 같은 건물에 있어서 우리 팀이 선정되었다. 영화가 좋은 결과를 내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위기 때는 교육자로의 제안도 있었고 기업에서 오라는 제의도 있었지만 함께 일하는 동료를 생각해서 거절했었다. 끝까지 간다 이후 좋은 작품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재무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쉽고, 돌아가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업계에서는 영화를 만들 때 인생이 달린 문제라 감독이 스태프를 절대 개인적 인연으로 기용하지 않기 때문에 더하다.
Q.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가장 즐거웠던 일이 있다면?
A. 영화 ‘터널’이 반응이 좋았었다. 그 때 일을 정말 힘들게 했었는데, 기술적 역량이 부족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퀄리티를 도출했었다. 전문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었고, 영화도 청룡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었다. 힘든 시간 후에 좋은 결과를 얻었어서 기억에 남는다.
Q. 회사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창업 멤버들이 계속 같이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직원들이 순수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다른 생각을 잘 안 해서 그런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