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한국사 중간고사
- 최초 등록일
- 2021.03.02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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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소 양군은 현지에 우호적 정부 수립을 목표로 한반도에 주둔하여 군정을 실시했다. 해방 직후 한국에서는 미국과 소련 간의 강대국 대결, 즉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진영의 대결이 있었다. 이는 남한과 북한의 지역적 분할과 대결로 이어졌고, 좌익과 우익의 갈등으로 이어졌다.
소련군은 패망 직전의 일제의 생산수단 파괴로 인한 사회 혼란을 가져왔다. 군경무사령부의 북한 주민에 대한 경제적 약탈과 폭력을 행사했다. 1946년 말 제1극동부로 소관 부서를 변경하면서부터 북한 문제의 처리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가져왔다. 한국계 소련인들의 북한 정치 참여도 늘어갔다. 인민위원회를 재편해 북한의 내정에 개입하고 김일성 항일유격대 그룹에 대한 후견과 북한 정권 창출도 했다.
이승만은 해방 이전부터 강렬한 반소반공주의를 표방하며 미국 정치세력과 군부에 접촉했다. 국무부가 극단적 반공주의자를 경계하는 반면 군부였던 맥아더의 호의에 의해 도쿄 경유하여 화려한 귀국을 할 수 있었고 환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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