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두산 순교 성지 답사 후 느낀점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 최초 등록일
- 2009.04.07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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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절두산 순교성지를 직접 답사한 후 느낀점과 절두산 순교성지에 대한 설명, 유래 그리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A+받은 리포트구요. 정말 시간 많이 투자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매일 지나치기만 했던 합정역. 처음으로 그곳에 내려 합정역 주변과 절두산 순교성지를 방문했다. 다소 추운날씨에 귀찮은 면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절두산 순교 성지는 이 과제를 하기 전까진 생소한 곳이었다. 절두산순교성지라는 표지판을 보기는 했지만 이름에서 조차 어떤 곳인지 짐작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인터넷 검색으로 성당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소 무교인 나로서는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고, 혼자 하는 답사에 문득 겁이 나기도 했다.
지금의 합정역이 있던 자리에는 합정동의 유래가 되는 조개우물이 있었다. 이 조개우물은 망나니들이 사형도구로 쓰는 칼을 갈고 물을 품기 위해서 팠던 우물로, 천주교인을 한참 탄압할 무렵 고문을 자행할 때 사용되었다. 천주교인의 물고문용 우물이라 할 수 있는데 강변도로의 건설로 없어지게 되었다.
합정역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곳은 대표적으로 절두산 순교 성지와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및 양화대교 진입 인터체인지와 한강시민 공원이라 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합정역 2․6호선에서 7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절두산 순교성지와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이라는 안내표지판을 볼 수 있었다. 절두산 순교성지를 먼저 방문 할 생각으로 걸어가면서 주변 상가들을 유심히 지켜보았는데 인테리어가 예뻤던 책방, 타로카드 상점, 아기자기한 카페를 제외하고 그렇게 특별했던 곳은 없었다. 그리고 곳곳에 교회가 많았고, ‘성서배포협력회’ 라는 간판이 있는 사무실도 볼 수 있었다. 쭉 걸어 가다보면 중간에 안내표지판 한 번 더 나올 줄 알았는데, 절두산순교성지라는 간판이 보이지 않아 불안한 마음에 행인에게 길을 묻기도 했다.
절두산 순교성지는 하느님께 대한 신앙을 지녔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한 순교자들을 공경하며 그들의 굳은 신앙심을 본받아 이 시대가 요구하는 신앙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천주교회의 고유한 영성과 전통에 따라, 1956년부터 한국천주교회 신자들의 정성으로 매입되고 조성되었다.
참고 자료
절두산 순교박물관 http://www.jeoldusan.or.kr/
외국인선교사묘원 http://www.yanghwajin.co.kr/
http://blog.naver.com/cjhhsk?Redirect=Log&logNo=100016182236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070516020212631&p=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