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부인전
- 최초 등록일
- 2009.04.01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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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화기 소설 애국부인전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애국부인전」줄거리
Ⅲ. 개화기 담론으로 살펴본 「애국부인전」
Ⅳ.국문소설로서의 「애국부인전」
Ⅴ.전기소설로서의 「애국부인전」
Ⅵ.나오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1907년 10월 장지연에 의해 쓰여진 「애국부인전」은 프랑스의 성녀이자 갑옷을 입고 전투를 지휘하는 전사로 잘 알려진 ‘쟌다르크’의 일대기를 쓴 소설이다. 이 작품은 장지연의 유일한 국문소설로 구국전사의 모습과 함께 외세에 대한 저항의식 고취에 대한 열망을 잘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여성이 어려움에 처한 나라를 위해 몸 바쳐 일했다는 사실에 큰 의의가 있으며 여성에 대한 (좀 더) 긍정적이고 진보적인 시선으로 쓰여진 소설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제부터 「애국부인전」에 대한 간략한 줄거리를 살펴보고 장지연이 표제와 함께 쓴 ‘신소설’이라는 명칭에 대하여 ‘개화기 담론’과 함께 알아보고 「애국부인전」의 한계와 의의를 살펴보도록 한다.
Ⅱ.「애국부인전」줄거리
「애국부인전」은 1907년 광학서포에 간행된 소설로, 총 10회로 구성되어있다. ‘쟌다르크’의 어린시절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애국부인전」에서 그녀의 이름은 “약안아이격”이라 칭해져있다.
프랑스와 영국의 백년전쟁때 프랑스인이었던 ‘약안아이격’은 어린시절부터 영국의 원수됨을 알고 자랐다. 시골 가난한 농부에 외동딸인 ‘약안아이격’은 어릴 때부터 총명함이 비할 데가 없었다.
하루는 부모님을 도와 양을 몰고 있는데 날씨가 무척 더워 더위를 피하려고 수풀과 시냇(물)가를 배회하다 영국 군병이 향촌을 다니며 인민을 겁탈하고 재물을 탈취하는 것을 보고 옛 절로 피하여 상제(하나님)에게 적국의 원수를 갚고 나라를 구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얼마 후 영국 군병이 가고 촌려에 안정이 찾아와 약안이 절에서 나와 밖을 돌아다니는데 이 때 약안은 하늘에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는다. 이것은 첫 번째 하늘과 약안의 소통이고 이는 약안의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법국(프랑스)에 장차 큰 난이 있을지라. 네가 마땅히 구원하라’라는 하늘의 명을 듣고 그녀는 스스로 훈련하고 몸을 단련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