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연의 애국부인전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5.16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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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지연의 애국부인전을 창작번안소설과 군담소설 계열을 잇는 것으로 보고 레포트를 썼습니다.레포트 하실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작가소개
2. 위암의 사상
-사상적 기반, 儒敎改新과 開化觀, 變通論, 자강사상
3. <애국부인전>분석
-창작 번안 소설 <애국부인전>-
-창작 목적과 소재 선택의 의미- “여성의 교과서”-
-군담소설의 전통 맥락의 <애국부인전>
Ⅲ.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위암(韋庵)또는 숭양산인(嵩陽山人) 장지연<張志淵>은 애국계몽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요 언론인이며 사학자였다. 그는 <是日也放聲大哭>이란 논설로 널리 알려진 한말의 언론인이었고, 그의<朝鮮儒敎淵源>은 한국 유학의 최초의 체계적 서술이었기 때문에 지금도 자주 인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시문을 모은 위암문고(韋庵文庫)도 이미 간행되었고 그의 생애와 사상을 다룬 논고도 수십 편이 발표 되어 그에 대한 대략적인 형편과 모양이 널리 알려졌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위암은 언론인으로서. 유학자로서, 역사가, 실학자 내지 경세학자로서 또는 개화론자로서 한말의 격동기에 다채롭게 활동하였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그의 친일 행적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위암은 역사학에도 일가를 이루어 애국계몽기의 역사학을 대표하는 존재로 알려져 있다. 나아가서는 후일 박은식과 신채호의 근대적인 민족사학을 위한 기반을 이루어준 것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1900년대의 위암의 저술활동은 역사학과 저널리즘과의 긴밀한 관련 아래 이루어진 것으로, 1906년 4월부터 황성신문에 연재된 후 1907년 10월 광학서포에 단행본으로 출간된 “신소설 애국부인전”도 이러한 연관 아래에서 파악되어야 하리라고 본다.
개화기 역사 전기문학은 대체로 신소설과 함께 개화기 소설의 2대 양식 중의 하나로 규정되어 왔다. 본고는 병자호란 이후의 군담소설과 한문 야담의 전통을 이어받은 것으로 보이며, <역사 전기소설>로 분류되는 장지연의 <애국부인전>을 중점적으로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러한 류의 작품은 당시 애국계몽운동의 일환으로 번역 또는 번안 소개 되었으며, 그 역자가 흔히 애국계몽기의 대표적인 사상가들이었음을 감안 할 때, 어떠한 서적을 선택했는가 하는 문제는 단순한 우연에 의한 것으로 간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더욱이 이 시기의 번역류는 원전에 충실하지 않았으며, 원전에 없는 구절을 대담하게 삽입하는 것도 흔한 일이 었다. 따라서 번역 번안 전기류를 통해 역자의 사상을 가늠하는 것은 물론, 전기류의 문학작품으로서의 형식에 대한 고찰도 어느 정도는 가능하리라 본다.
참고 자료
-근대 계몽기의 매체와 담론 ; 위암 장지연의 『애국부인전』 연구, 배정상
-장지연의 (張志淵) 의식변화와 서사문학의 전개 ( 하 (下) ) - 『 애국부인전 』·『 여자독 본 』·『 일사유사 (逸士遺事)』, 이강옥
-장지연의 (張志淵) 의식변화와 서사문학의 전개 ( 상 (上) ) - 『 애국부인전 』·『 여자독 본 』·『 일사유사 (逸士遺事)』, 이강옥
-개화기의 역사 전기문학 (1) - 장지연의「 애국부인전 」을 중심으로 -, 강영수
-네이버 백과 사전 인물편
-연암 장지연의 사상과 활동, 민음사, 최은 외 1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