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경제학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11.26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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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랑과 돈에 관한 유쾌한 보고서 `사랑의 경제학`
사랑, 연애,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과 동시에 경제개념과 원리 또한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주는 책.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안병근 교수님은 ‘인간과 경제’ 강의를 하시면서 단순히 경제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지 않으신다. 강의명과 부합하게 인간의 생활과 경제를 직․간접적으로 연결하여 강의하신다. 얼마 전 배웠던 ‘불나방 심리’ 역시 경제 뿐 아니라 인생에도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개념이라며 설명해 주셨다. 경제적 이익을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인간들의 끝없는 욕망이 얼마나 인간을 얼마나 극한 상황으로 몰아넣는지 통계자료와 신문기사를 통해 사실적으로 알려주셨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일상 속에서도 빈번히 일어날 수 있으므로 늘 경계하고 ‘불나방 심리’를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라는 인생수업도 해 주신다. 교수님의 경제학 강의를 듣고 있자면, 경제와 인간 생활이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함께 맞물려 돌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이것이 단순한 경제이론을 나열해서 설명하는 강의보다 나에게 훨씬 의미 있게 다가온다. 나는 이번 과제를 안병근 교수님의 강의 특징과 연관 지어 하고자 했다. 즉, 경제이론을 줄줄이 풀어놓은 서적보다는 나의 실제현실에 도움이 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쓰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에 두고 서적을 찾아보던 중 ‘사랑의 경제학’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다른 여러 서적들이 있었지만 왠지 모를 딱딱함에 거부감이 들었다. “따져라, 사랑도 경제다! ” 책의 겉표지에 써 있는 이 문구를 보자, 이거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의 중대사인 결혼을 심리나 감성적 측면에서가 아닌 경제학적 측면에서 설명하고자 한 이 저자의 시도가 너무나 흥미로웠다. 과연 ‘결혼, 하는게 이익일까 ? 안하는게 이익일까?’ ‘다음에 만나는 사람이 더 괜찮은 사람일 확률은?’ 등 사랑을 경제학적으로 풀어 쓴 이 책은 나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던 것이다. 사랑, 연애, 그리고 결혼. 아직 20대 초반의 여대생이지만 이러한 것들에 대해 한번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 부모님들로부터 항상 귀에 닳도록 들어오던 말 중 “결혼은 정말 인생의 중대사란다. 신중하게 결정해야하는 거야. 가족은 천륜이라지만 결혼은 인륜지대사란다.” 라는 말이 있다. 요즘 최진실씨의 자살 이후 조성민과의 친자문제가 붉어지면서 엄마는 다시금 신신당부하곤 하신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 책은 나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지금부터 ‘사랑의 경제학’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사랑법칙에 대해 이야기해보기로 하자.
참고 자료
하노벡 , 더난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