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사랑이었네 독후감 한비야
- 최초 등록일
- 2022.07.03
- 최종 저작일
-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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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10년도에 교류근무를 신청하여 8월 13일자로 제천시립도서관장으로 근무하게 되었다. 제천으로 오자마자 된통 애를 먹었다. 기후가 바뀌니 몸이 탈이 난 것이다. 몸살기운이 열흘 이상 갔다. 전에 제천한방엑스포 지원근무를 하는 친구들이 제천에 근무하면서 감기 몸살로 누구나 처음에 애를 먹는다고 하여 웃기는 소리 그만해라, 제천이나 청주나 무슨 차이가 그리 나겠느냐. 평소에 체력관리 좀 잘 하라고 큰 소리 뻥뻥 쳤는데 내가 막상 제천에서 살아보니 정말 그런 줄을 알겠다. 배정원 사무관님, 그리고 고명수 사무관님! 그 때 내가 큰 소리 친거 사과드리네. 양해해 주시오.
약 2주 정도 앓고 몸이 완쾌된 싯점에 한 직원이 “그건 사랑이었네”라는 책을 한 권 들고와서 이 책을 읽어야만 한다고 한다. 왜 읽어야 하냐고 물으니 제천시의 “올해의 선정도서”이기 때문에 이 책으로 연말에 독서토론회도 하고 독후감 공모도 한단다. 그러니 나도 읽고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 날이 8월 31일이었다.
수필과 일기체 형식으로 담담하게 쓰여진 이 책의 주요내용은 난 내가 맘에 들어, 내가 날개를 발견한 순간, 푯대를 놓치지 않는 법, 우리는 모두 같은 아침을 맞고 있어라는 커다란 단원으로 구분하여 내가 맘에 드는 이유, 첫사랑 이야기, 울적한 기분, 성공이란 무엇인가, 추천도서, 구호활동의 현장성 있는 이야기 등을 솔직담백하게 쓰고 있어 한비야씨 개인에 대하여 잘 알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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