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거부하는 아이, 아이를 거부하는사회]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11.21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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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교육사회 과목
서평쓰기 과제입니다.
목차는 책의 차례를 그대로 따랐으며
요약도 있지만 거의 의견으로 되어있습니다...
주석과 참고자료도 표시되어있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1부 - 교육, 역사 그리고 문화
(1)교육의 신화를 깨자.
(입시교육의 정치경제학)
(2) 실험 교육 현장을 통해 본
한국 제도 교육의 현주소
(3) 학업 중퇴자 연구의 또 다른 차원.
2부 - 교육 개혁을 향한
문화 정치적 실천을 위하여
(1)청소년 문화 읽기:
문제는 언어와 감수성이다.
(2) 대안 교육 문화,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
(3)성역할 교육과 남녀 공학 &
청소년 성문화를 다루는 새 지평.
결론 - 마무리 글
참고 자료
본문내용
이 책 안에는 학교 교육에 대한 저자의 깊고 끊임없는 고민이 담겨있다. 이 책이 쓰인지 무려 12년이나 지나서 ‘김건모의 스피드’라던가 ‘삐삐’, ‘뺀지’와 같은 당시 유행했던 단어들의 등장에 뭔가 정겹고 반갑기도 했지만 2008년 현재의 교육 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진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했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 속에서 아무리 유행이나 기술이 급격하게 변해왔어도 학교 교육의 근본적인 문제와 고민은 여전한 듯 했다. 10년이 지났어도 이 책은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이끌어 내었고 현재 학교 안에 내재되어있는 문제들을 분석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기본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저자는 학교교육에 큰 문제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등교 거부 문제를 통해서 그 동안의 우리 교육이 지나온 역사적인 배경과 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서 현재 상황을 진단하며 대안을 찾아내보고자 하는 것에 이 책의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이러한 논의 과정과 더불어서 청소년 문화와 그 문화를 아이들 스스로 주체적으로 만들어내는 과정, 그리고 그러한 아이들을 받아 줄 수 있는 학교에 대해서도 덧붙이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학생들의 살아있는 생각과 그들이 느끼는 학교, 그리고 사회에 대한 시각을 사례로 들면서 저자는 이 과정 속에서 그동안 잃어버렸던 교육에 대한 감각을 되살리고, 그러한 감각이 책을 통해서 ‘앎’이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책의 1부에서는 교육현장을 통해서 입시위주의 학교 교육 및 제도에 대한 비판과 학업 중퇴자에 대한 연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2부에서는 청소년 문화와 대안교육, 성문화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청소년 문화에 대한 연구는 그들이 속해 있는 학교와 그 틀에 기초하는 교육제도와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1부의 내용을 바탕으로 2부의 ‘교육 개혁을 위한 청소년 문화의 이해 및 문화 정치적 실천’을 연구해 보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책을 읽으면서 관심이 갔던 학업 중퇴자 연구와 대안 교육 문화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각 목차별 의견 및 요약. (목차는 책의 차례를 그대로 인용하였습니다.)
1부. 교육, 역사 그리고 문화
(1)교육의 신화를 깨자. (입시교육의 정치경제학)
이 책의 제목에서처럼, 무엇이 학생들에게 이렇게 학교를 거부하도록 만들었을까. 저자는 우리나라 학교제도의 교육은 산업화와 자본주의의 발달 과정에 따른 역사적인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한다. 그것은 우리나라 특유의 역사적 흐름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다. 대학 진학만이 지위를 상승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인 것처럼 우리들의 인식은 굳어져 버렸다.
참고 자료
조한혜정. 《학교를 거부하는 아이, 아이를 거부하는 사회》. 1996.
조한혜정. 《학교를 찾는 아이, 아이를 찾는 사회》. 2002.
네이버 위키백과사전.
<다시 늘어나는 청소년 가출> . 《인터넷한겨레》.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