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박물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8.11.19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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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악박물관을 다녀오고 난 뒤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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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금, 중금, 소금, 산조 대금, 젓대를 보았는데 말로만 듣다 실제로 보니 잘 모르던 국악기 들의 종류가 너무 많고 신기하였다. 비파..중국 고전 소설이나 천상을 배경으로 한 글들을 보면 선녀들이 비파를 연주했다는 구절이 자주 등장했다. 그때마다 비파가 어떤 악기 일까 궁금했었는데 처음 이 악기를 봤을 때는 우습지만 기타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금. 납작한 네모 모양에 가야금처럼 현이 걸쳐져 있는 형태였고 악기를 보니 어떻게 연주하는지 음색은 어떨지 까지도 궁금해 졌다.
악기들을 보면서 각각의 소리도 들을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감상을 하고 있었는데 벽 한 귀퉁이에 버튼을 누르면 각 악기에 불이 들어오면서 악기의 소리도 감상 할 수 있는 장치가 되어 있었다. 악기 소리를 같이 들으며 관람하니 더 좋았던 것 같다.
단소와 대금 소리가 구분이 어려웠었다. 자세히 들어보니 대금 소리가 좀더 낮고 차분한 느낌이 들었다. 새납은 태평소와 모양은 다르나 태평소와 같은 나팔의 음색이었다.
피리는 대금보다 훨씬 작은 통을 울려서 내는 소리였는데 통의 폭과는 달리 소리에 깊이 가 있었다.
산조아쟁은 거문고 보다는 더 탁하고 가야금 보다는 좀더 맑은 소리가 났다. 양금. 소리가 어떻게 들릴지 매우 궁금해 하던 악기 소리를 마지막으로 듣게 되었다. 철현의 울림소리라 다른 현악기와는 달랐는데 여운이 길고 청명한 철현의 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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