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영어교육과 갈등론적 입장
- 최초 등록일
- 2008.11.17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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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영어교육과 갈등론적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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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신문이나 뉴스와 같은 대중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다 보면 말도 잘 못하는 어린 유아들에게 영어교육을 시킨다는 소식들을 종종 듣게 된다. 그 정보에 따르면 유아들의 연령대는 만 3세 정도의 모국어를 구사하는 능력도 완벽하지 못한 상황 이 대부분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영어를 접하게 되는 어린 유아들의 경우 고가의 영어유치원을 보내거나 아예 조기유학을 보내어 어린시기부터 영어환경에 쉽게 노출되어 좀 더 다른 아이들 보다 영어를 잘 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며칠 전에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시는 어린 유아를 둔 어머니들을 지하철에서 만날 수 있었다. 한 어머니가 말하기를 “요즘에는 혀가 짧은 아이들은 영어를 잘 못한대요. 아이가 어릴 때 차라리 혀의 안쪽 끝부분을 잘라내어 혀를 길게 해주어서 원어민과 같은 발음을 구사하게 미리 해주어야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다른 어머니는 “그러게요.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라면 저라도 시켜주고 싶어요.” 라고 하시면서 그 말에 동의하시는 듯 한 말을 이어가셨다. 이런 이야기를 나누시는 두 어머님이 이상한 것일까? 라고 질문을 던진다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다들 곤란할 것이다. 이것은 우리사회가 조기영어교육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아주 단면적인 예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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