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1.10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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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 관한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친구를 만나기위해 약속장소에 일찍 도착했던 저는 책을 보면서 시간을 때우려고 근처 서점에 들어갔다. 베스트셀러들이 놓여있는 책들 속에 많이 본 책이 있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 책은 북리뷰 과제에 있던 책인 것 같은데...
죽음을 앞둔 모리교수의 소중한 인생수업을 담은 책!
왠지 괜찮은 책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모리 교수는 학생들과 스스로 친구가 되고자 했던 교수였다. 열정적인 삶을 살았고 스스로 학생들과 친구가 되기를 바란 사람이었다.
그러한 모리를 제자 미치는 좋아했고 코치라고 부르며 따랐다. 모리 또한 미치를 친구처럼 대하며 소중한 벗처럼 여겼다. 그러나 졸업과 동시에 미치는 생활이 힘들었기에 사회로 뛰어들어 디트로이트라는 신문사에서 일하면서 돈을 벌고 명성을 찾기에 급급했다.
그사이 그는 옛 스승인 모리교수를 잊고 지냈으며 그에게 배운 ‘인간답게 사는 것’, 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것‘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텔레비전을 통해서 죽어가는 옛 스승의 소식을 듣게 되고, 그들의 만남이 다시 시작된다.
그러나 그땐 이미 사지를 쓰지 못하다가 결국 숨쉬기도 힘들어지는 루게릭병이라는 무서운 병이 모리를 조금씩 죽음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총 열네 번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모리 교수는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미치에게 전해준다.
그 말들이 역시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어서 공감할 수밖에 없었고 다른 방법으로 세상을 보는 관점을 얻을 수 있었기에 어떤 고전을 읽은 것보다도 많은 교훈들을 가슴에 깊이 새기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 이야기들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이 몇 가지 있다.
첫 번째는 죽음에 대한 것이다. 막상 살아갈 때 우린 그냥 생활을 지속시키기 위해 수만 가지 사소한 일들에 휩싸여 산다. 하지만 모리는 죽음이 임박할 때 생각나는 것은 경력이라든가 돈 등이 아니라고 하였다. 그래서 한 발자국 물러서서 우리 삶을 관조하며 돌아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