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 로미오와 줄리엣
- 최초 등록일
- 2008.10.22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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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극을 보기전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제목을 보고 원작의 분위기를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적지 않게 놀랐다. 공연 시작전에 무대 위에 작은 막에 그려져 있던 사신도의 현무 그림이 이상하게 느껴지고 있을 때 갑짜기 들려오는 꽹가리 소리는 정말로 나를 놀라게 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원작과 거의 같았다. 원수같이 지내는 두 집안이 있는데 어느날 잔치가 벌어지는 곳에서 처음 만난 두 집안의 남녀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둘은 신부님의 도움으로 몰래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 여자의 사촌오빠가 남자쪽 사람을 죽이게 되고, 남자는 복수심에 여자의 사촌오빠를 죽이게 된다. 그래서 그 일로 남자는 귀향을 가게 되는데 여자의 집안에서는 그때 혼담이 오고가고 결국 여자는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래서 여자는 다시한번 신부님께 도움을 청하고 거기서 원작에서처럼 가사상태에 빠지게 하는 약을 얻게 된다. 여자는 결혼식전에 그 약을 먹고 죽어있는 걸로 속이게 되는데 남자에게 그 사실을 알리러 갔던 사람은 중간에 역병이 번진 마을을 지나다가 그곳에 감금이 되는 바람에 남자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체 여자의 집으로 오게된다. 거기서 죽어있는 여자를 보게되고 남자는 실의에 빠져 죽음을 선택한다. 그러나 여자는 잠시후 깨어나게 되고 남자가 죽은 것을 알고는 역시나 죽음을 택한다. 원작과 거의 같은 흐름을 갖으면서 다른 점은 우리의 정서로 재해석했다는 것이다. 외국 작품이다 보니 실제로 소설을 읽고 이해하는데 있어서 적지 않은 거리감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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