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화
- 최초 등록일
- 2008.10.13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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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메리카 인디언과 아프리카계 미국인
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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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종의 용광로로 불리는 미국사회는 아메리카 인디언을 제외한 모든 미국인들은 다양한 민족적 배경을 갖고 이민 온 사람들의 후예이다. 그 결과, 대부분의 사회과학자들은 미국의 사회문화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의 하나로 인종과 민족 문제를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산업화 및 도시화와 함께 선진 산업국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사회문제들의 경우에도 미국은 유럽 국가들과는 달리 이러한 문제들이 인종과 민족 문제와 밀접하게 얽혀 있어 문제의 해결을 어렵게 한다. 현대 미국사회에서의 인종과 민족 문제는 과거 노예시대 못지않은 중요성을 갖고 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무엇보다 각 민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이들이 미국사회에서 어떻게 정체성을 형성해 갔는지 알아보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그 중에서 이번에 살펴볼 인종들은 아메리카 인디언들과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다.
먼저 아메리카 인디언은 콜럼버스 도래 이전 북미 대륙에 살던 수많은 상이한 부족을 포함한다. 이들은 농경에서부터 유목, 수렵, 채취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생활양식을 보이고 있었다. 1970년대 민족적 정체성을 찾으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아메리카 인디언은 조직적 통일성을 갖고 있지 않았으며 단지 백인의 대인디언 정책의 대상으로 집합적으로 분류된 집단으로서만 존재했었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유럽인이 전한 전염병과, 토지를 둘러싼 백인들과의 싸움에서의 잇따른 처절한 패배, 뒤이어 놀랍게도 콜럼버스 도래시에 1,000만 명에 이르던 인구가 2000년 후인 건국 초기에는 200만 명으로 줄더니 20세기 초기에는 25만 명에 불과하여 한때는 ‘사라져가는 미국인’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백인들의 아메리카 인디언에 대한 정책은 초기에는 강제적인 분리 정책을 취하여 백인들이 살고 싶어 하는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쫓아내 백인으로부터 격리시키는 것이었다. 땅을 둘러싼 백인 집단과 인디언 간의 불공평한 협정과 뒤이은 백인들의 일방적인 협정 위반, 잇따른 인디언의 저항과 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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