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술관 공간 분석

소개글

건축 공간에 대한 분석으로서 램쿨하스가 지은 서울대 미술관을 집중 분석 한 리포트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지금까지 우리가 봐왔던 미술관은 지역 사회와 관계를 맺는 방법에서 자기중심적이었으며, 대지와의 관계에서는 경사지의 경우 시공과 설계의 용이성을 위해 유리한 위치를 선정하는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내부의 프로그램 또한 개별적인 실들로 구획되고, 전시공간에 치중한 경우가 많았다. 렘 쿨하스는 이러한 미술관의 막다른 현실과 기존의 상황에 의문을 제기하고 새로운 제안을 하기 위한 노력하는 건축가로 알려져 있는데, 쿤스트할 미술관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곳은 대지 양측의 고저차를 극복하기 위한 램프 공간들이 계속 이어져 있으며, 이것이 강의 공간의 형태를 만들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램 쿨하스가 설계한 서울대 미술관에서도 기존의 미술관과는 다른 계획의도와 전시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다. 개관 이후 일반적인 회화나 사진 전시와 더불어 영화와 영상매체를 사용하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고, 어린이부터 성인등 전 범위를 대상으로 하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미술관은 대학 미술관의 첫 번째 임무가 교육이라는 점을 숙지하여 일차적으로는 대학 내의 구성원과 지역사회, 나아가 일반대중과 미술의 만남의 접점 역할을 중요한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전문적인 미술을 향한 접근이 아닌 일반인에게도 미술과 같은 타 분야와의 접촉을 통해 창의적 발상을 이끌어 내는 촉진제 역할을 하도록 하는 의도를 갖고 있다. 미술의 사회침투를 위해 미술관은 최대한 대중에게 열려있고 위화감 없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자 한다.
이러한 운영 체계와 이를 가능케 하는 건축 계획의 특수성, 그리고 이것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찾아보고 이 미술관이 기존의 미술관과는 어떤 공간적인 면이 다른지를 알고 그것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