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열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8.30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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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슬픈열대를 읽고 느낄 수 있는 점을 정리했다.
목차
1. 문화상대주의와 문화절대주의
2. 진보란 무엇인가?
3. 국제화, 세계화의 정당성
4. 평점
본문내용
*인상적인 구절
‘여행담이란, 지금은 없어져 존재하지는 않지만 마땅히 계속 존재해 주기를 우리가 바라는 그런 것의 환영을 우리에게 갖다 주는 것이니까.’-실제로 나는 티벳여행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내가 보고 싶은 티벳의 모습은 초원에 말을 타고 다니는 모습이거나, 하늘호수라 일컫어지는 고원위의 호수같은것 뿐이다. 하지만 지금 티벳의 현실은 한족에 의해 짓밣혀 관광지화 되고 사진을 찍고 돈을 구걸하는 아이들로 넘쳐나는 곳이다. 이러한 이유에 티벳 여행을 미루고 싶다. 내가 가지고 있는 신비한 나라의 환상이 깨질까 겁이 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 역시 지금 우리나라는 비록 발전하였지만 오직 한 곳이라도 과거 인류처럼 신비한 힘의 의해 지배받는 곳이 었으면 좋겠다는 나의 이기적인 마음에서 온것일 것이다.
1. 문화상대주의와 문화절대주의
필리핀 여행을 갔을 때 가장 놀란것은 결코 문화충격이 아니었다. 한국인들이 얼마나 자기중심적으로 필리핀 문화를 평가하고 있느냐 였다. 필리핀에 수년간 심지어 수십년간 산 사람들도 너무나도 쉽게 필리핀을 한마디로 정의하고 있었다. ‘필리핀 사람들은 거짓말을 잘하고, 그 이유가 역사의 대부분을 종살이만 한 민족들이라 그렇다. 음식을 손으로 먹는 것은 종살이 할 때 밥을 조용히 먹기 위한 습관이 붙어서 그렇다’는 것처럼 마치 자기가 민족학자가 된 듯, 필리핀의 역사까지 들추어가며 모든 습관들을 정의했다. 이렇듯, 우리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나의 문화를 기준으로 다른 문화를 평가한다. 이러한 우리의 습관에 중심에는 자신의 문화가 옳다는 생각이 기본을 이룬다. 우리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우리 문화의 유래를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다른 문화를 이해할 때 배경지식은 요구되지 않는다. 오직 평가 일뿐이다. 나는 레비스트로스처럼 인간의 보편성을 인정한다. 아프리카 원주민이든, 미국인이든 그들의 기본 욕망에는 차이가 없다. 우리가 어떻게 기본 욕망을 사회적으로 표출하느냐에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문화 상대주의에 대한 긍정이 이슬람에 명예살인같은 풍습도 문화의 다양성으로 이해해야 하냐는 반론으로 이어질수도 있을것이다. 나는 바로 이러한 점들에서 문화의 긍정적인 교류 효과을 믿는다. 분명 어느사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