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왜기독교인이아닌가
- 최초 등록일
- 2013.11.24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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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버트란드 러셀의 본서는 참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다. 기독교인의 한 사람으로서 화가 나기도 했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러셀의 비판은 기독교를 마치 마녀사냥의 느낌마저 들었다. 러셀은 종교의 유익성과 또한 훌룡함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종교인들의 모습은 인정하지 않았다.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의 결과가 좋지 않기 때문에 기독교의 처음 원인을 부정하는 모습이다. 러셀의 주장은 인간의 죄성을 간과하고 있다. 인간은 죄성으로 말미암아 완전하지 못하지만 완전해 지기 위해 성화되어져 가는 과정에 있다. 러셀은 이것을 모르고 있다. 러셀은 종교를 ‘인류에게 말할 수 없는 불행을 가져다 준 근원’이고 ‘황금시대의 문턱에 서 있는 인류 앞을 가로 막고 있는 괴물’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20세기 초에 쓰여진 글이다. 21세 초인 지금 그가 살아 있다면 이 주장을 결코 하지 못했을 것이다. 황금시대가 도래한 것처럼 보여지지만 실예로 미국인 전체 부의 90퍼센트를 상위 2%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는 연구 분석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부의 편중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모두가 행복해야 할 인류가 단지 전체인구의 몇 퍼센만을 위해 존재한다면 너무가 슬프고 절망적인 것이 아닌가? 이것이 현실이다. 마치 물이 넘치는 바다 한 가운데서 먹을 물이 없어 죽어가는 것과도 같다. 거의 1세기 동안 지속되어진 중세 기독교 문명은 신앙의 불확실성을 심어 주었다. 종교라는 미명하게 많은 피가 희생되어져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님도 잊어서는 안된다. 러셀은 너무 극단적인 비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중세시대의 교육과 문화를 일으켜 세운 것이 교회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교회는 다양한 측면에서 공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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