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열대 독후감,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5.23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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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슬픈열대에 대한 대략적 줄거리, 인상깊었던 부분과 그이유, 슬픈열대를 읽은 후 토론해 볼 수 있는 부주제(문화상대주의,진보 등), 책에 대한 총평
목차
슬픈열대를 읽고..
*줄거리
1.인상깊었던 부분과 그 이유
2. 문화상대주의에 대한 나의 생각
3. 진보란..?
4. 국제화와 세계화 가 정당한가?
5. 평점
본문내용
슬픈열대를 읽고..
*줄거리
저자 레비-스트로스는 원주민 사회를 파괴하는 서구 문명의 침략성에 대해 분노를 나타 내고 있으며, 자신이 이제는 사실상 사라져버린 것을 탐구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비통해한다. 서양 문명이 황폐화시켜버린 열대를 조사하는 인류학자의 비애가 `슬픈 열대`라는 제목을 낳은 셈이다. 그가 비애감을 느낀 것은, 서양의 선교사, 농장주, 식민주의자, 정부관리들이 나름의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고 있던 열대 원주민 사회에 침투해 들어와 그들의 정신세계를 상업주의로 황폐화시켰기 때문이다. 나아가 그는 서양인들이 문명인임을 자처하며 자신들과 다른 삶의 방식을 지녀온 이들을 멋대로 야만이라거나 비합리적이라고 낙인찍는 오만에 대해서도 비애감을 느낀다.
나무뿌리나 거미 또는 유충들을 먹기도 하고, 벌거벗은 채로 생활하는 부족이라 할지라도 오히려 현대 서구 사회보다 훨씬 합리적으로, 그리고 만족스럽게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기도 한다. 레비-스트로스는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편협성, 서구인들이 행동하는 것처럼 행동하지 않으려는 사회를 야만적이라고 경멸하는 태도, 이런 것은 모두 서구 사회 자체가 부족적인 편견 또는 민족적인 우월감에 사로잡혀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한다.
1.인상깊었던 부분과 그 이유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서구문화에서 ‘야만’이라고 일컬어지는 브라질 여러 부족들의 풍습들이었습니다. 특히 오래전부터 야만적인 풍습으로 매도되고 있는 ‘식인 풍습’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들에게 식인풍습은 해를 끼치는 사람을 중화시키거나 자기네에게 유리하도록 변모시키기 위해 육체속으로 빨아들이는 의식이었습니다. 여기서 더 놀라운 것은 이러한 식인풍습을 가진 부족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우리 사회에서 해를 끼치는 사람은 추방시키거나 고립시키는 사실을 야만적으로 본다는 것이었습니다. 서로의 풍습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문화적 괴리감이 결국 ‘슬픈 열대’를 만든 주범이 라는 생각에, 과연 문화상대주의적 관점의 보편화가 이미 너무 늦어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