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유홍준) 독후감상문

소개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유홍준) 독후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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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오라는 방학 숙제를 선생님께서 내주셨다. 평소에 우리 반 학급 문고에서도 몇 번씩 본 이 책이 왜 그렇게 다르게 보였던지…‘예전에 왜 한 번 읽어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방학중이라 우리 반에 가서 책을 가져오기도 뭐 하고 해서 도서관으로 향했다. 나는 왕년의 실력을 발휘하여 5분만에 책을 찾아서는 재빨리 빌려왔다.
집으로 와서 그 책을 펼쳤다. 표지부터 너덜너덜한 걸 보니 이 책이 나온 지 한 10년은 되어 보였다.
책상에 앉아 본문의 첫 페이지를 펼쳐서 주욱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학교에서 배우던 따분한 교과서와는 달랐다. 뭐니뭐니해도 지은이가 직접 20년간 우리 나라의 문화유산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적은 ‘기행문’이었기에 더욱 그랬다.
그의 답사기를 읽고 있자니, 내가 직접 그 곳을 답사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나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점이 기행문의 장점이 아닌가 싶었다.
그는 여러 곳을 답사하면서 ‘문화재의 불변’을 꿈꾸고 있었다. 10년 전과 5년 전이 다르고, 재작년이 작년과 다르더니, 올해는 또 작년과 달라지고

참고 자료

유홍준 | 창비(창작과비평사) | 1993.05.01 /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