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 풀이
- 최초 등록일
- 2008.06.21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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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비문학 자료, 직접자료 조사를 나가서 채록한 내용입니다.
목차
〔구비문학 풀이 1.〕
〔구비문학풀이 2.〕
본문내용
〔구비문학 풀이 1.〕
제보자 할머니 : 한 집이가 아주 못 살았데요. 못살았는데, 이렇게 저...우리처럼 모여 노는데, 손애기가 들어오는데 아주 천둥을 막 하더래. 그러니까 이제 시어머니를 한분을 모시고 있는데 먹을게 없어유. 개가 이 보리밥 먹고 게운게 있는데, 그 게운거는유 옛날엔 보리밥 아 이렇게 멍주에다 널었어 그리고 그걸 또 쪄. 그러니까 이제 개가 그걸 먹구 게웠는데 시어머니가 배가 고프다니까는 개가 게운걸 갖다 말짱 다 씻어서 시어머니를 밥을 해 드렸데유. 밥을 해 드렸는데, 이렇게 모여 앉았는데 크게 소나기가 들어오면서 벽락을 치드레유. 그러니까 옆에 있던 아줌마가 `이집이가 시어머니를 개가 게운걸 밥을 해줘서 죄가 있어서 그러나봐` 이러더레. 그러니까 이 아줌마가 `아 내가 시어머니를 내가 개가 게운걸 밥을 해줘서 죄를 받는가` 시방은 행주치마가 없어유. 행주치마를 뒤집어 푹 쓰고 나를 벼락을 치라구 마당에 나가 엎드렸어. 그러니까는 번갯불이 퍽 치더니 천둥어리가 불덩어리가 팍 내려 치더래요. 그러니깐 여기 있던 사람들이 `저년 시어머니가 그거 해 먹여 죄를 져서 벼락 맞았다구` 그러더니 아주 확 하더래유. 금덩어리가 이만한게 아줌마 앞에 떨어지더래유. 없어서 그거를 씻어서 시어머니를 공경했다고, 복이 내려왔데요. 그러니깐 사람 없다구 저거 없어 친구들 간에도 떼이지 말어 이럴 필요 없어요. 없는사람 공경을 해가지구 살아야지 난 그 이상.
학생 : 할머니 이 얘기 어디서 누구한테 들으신거에요? 이 얘기 뭐 어디 할머니 어머님이 들려주신거에요 아니면...
할머니 : 우리 할아버지 한테.
〔구비문학풀이 2.〕
제보자 할머니 : 효녀 며느리가 있었는데, 아들이 징역을 갔는...옛날에 징역 다니잖아. 징역. 일본으로... 징역을 갔는데, 이 할머니가 시어머니가 장님이야. 장님인데, 이제 고기를 해 줄 수가 없잖아. 돈이 없으니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