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구비문학, 한문문학, 국문문학 감상문과 현대적 활용
- 최초 등록일
- 2020.12.16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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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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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사 수업에서 A+ 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1. 구비문학
1.1 ‘까치의 보은’ 감상문
1.2. ‘까치의 보은’의 현대적 활용
1.3 덧붙임 – 구지가의 현대적 활용
2. 한문문학
2.1 '이옥설' 감상문
2.2 '이옥설' 현대적 활용
3. 국문문학
3.1 '설공찬전' 감상문
3.2 ‘설공찬전’ 현대적 활용 방안
본문내용
1.1 ‘까치의 보은’ 감상문
‘까치의 보은’은 어린 시절 전래동화책이나, 전래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은비까비’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여러번 접했고, 또 흔히 ‘은혜갚은 까치’라 하여 어른들에게 옛날이야기로 자주 들었던 것 같다. 고등학교에 들어와서야 ‘까치의 보은’이 그저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설화 중에서도 흥미 위주로 전승되는 민담에 속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기회에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 ‘재미있는 옛날이야기’ 중 하나로 남아있는 ‘까치의 보은’의 원문을 제대로 읽어보고 싶은데, 원문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구비 전승물이다 보니 대강의 줄거리들만 나와 있고, 원문으로 확정된 텍스트를 찾는 것이 어려웠다. 그러던 중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출판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설화들이 채록되어 있는데, ‘까치의 보은’을 채록한 것도 수록되어있다는 걸 알아냈다.
보존도서여서 대출하는 데도 오래 걸렸던 ‘한국구비문학대계’ 중에서도 진주시의 설화를 채록한 8-3권에는 제보자가 경상도사투리를 사용하는 것까지 채록의 현장이 그대로 보존된 ‘까치의 보은’이 실려 있었다.
< 중 략 >
3.1 ‘설공찬전’ 감상문
‘설공찬전’의 원문을 읽어보니, 저승의 구체적인 모습을 알리고 있다는 점에서 단테의 『신곡』과 유사했다. 특히 공통적인 것은 ‘인과응보의 원리’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었다. 단테의 『신곡』에서 지옥을 묘사하는 부분을 보면 죄인들은 각기 저마다 생전의 죄로 인해 끔찍한 벌을 받는 형상을 하는데, 특이한 점은 생전의 죄와 연관된 벌을 받는다는 것이다. 가령 도둑은 그 형상이 뱀과 자주 바뀌게 되는데, 이는 자신의 모습을 영원히 도둑질 당하는 벌을 받게 된 것이다. 또 타인을 분열시킨 자는 그들 스스로가 크게 찢겨 내장을 다 드러낸 채 다니게 되는 는데 이러한 저승의 모습은 ‘인과응보의 원리’가 그대로 재현된다는 것을 구체적인 양상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