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수업 참관 레포트

소개글

초등체육수업을 참관하고 쓴 감상과 느낌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8년 5월 19일부터 2주간 수락산역 근처에 있는 수락초등학교로 실습을 다녀왔다. 지난 2번의 실습도 실습이었지만 이번에 느낀 것은 3학년 1학기 실습부터가 정말 실습다운 실습이라는 것이다. 지난 2학년 1학기, 2학기의 실습은 수업을 하는 것 보다는 수업을 참관하는 쪽에 중점이 맞춰져있었기 때문에 직접 수업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준비한 수업을 진행하면서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부분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수업실습1’에서는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느끼게 된 많은 부분들을 다른 지도교사 선생님의 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었다. 또한 교대에서 배운 많은 이론들이 배울 당시에는 왜 배우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배우고 나서 초등학교 현장을 가보니 눈이 탁 트였다고 할까..? 관점이 넓어졌다고 말 할수 있겠다.

내가 수락초등학교로 실습을 가서 본 첫 번째 체육수업은 3학년 3반 정순기 선생님의 수업이었다. 5월 22일 목요일에 진행된 수업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경험 많은 교사의 깔끔한 수업이었다. 정순기 선생님은 아이들을 운동장으로 집합시키신 후에 가장먼저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검점하셨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나는 체육수업을 지도할 때 간과했던 부분이었다. 아이들의 몸 상태가 그날 그날 다를 수 있는데 자칫 수업을 그대로 진행하면 작은 사고에서부터 심하게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도 있기 때문에 체육 수업에서는 반드시 사전에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점검 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많은 교사들이 간과하고 넘어가는 것 같다. 이 점에서는 정순기 선생님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어서 바로 본시 수업을 위한 준비운동을 하셨는데 우리가 학창시절에 흔히 했었던 구령을 넣으면서 관절을 풀어주는 그런 준비 운동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