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승의 시정신 전개양상
- 최초 등록일
- 2008.05.26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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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현승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그의 생애부터 시정신 전개 양상까지 자세하게 나와있구요
물론 작품해설도 시기 별로 다 들어가 있습니다
좋은 성적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1.연보
2.김현승의 생애
3.김현승의 두정신
(1)기본정신
(2)특수정신
(3)기본정신과 특수정신의 관계
4.시정신 전개(4단계)
5.맺음말
본문내용
`고독의 시인`으로 흔히 불리우는 다형 김현승은 일생을 올곧게 살아오면서 발표작과 미발표작을 합쳐 총 275편의 시작품을 남겼다.
전북출신으로 목사인 아버지 김창국과 어머니 양응도 사이에서 1913년 4월 4일 아버지의 신학유학지인 평양에서 6남매 중 차남으로 출생하였다. 부친이 평양신학교를 마치고 제주도 성내교회를 거쳐 광주로 오게되자 그는 광주 숭일초등과를 졸업하고 평양 숭실중학에 진학하기 까지 10년간 광주에서 살았다.
그가 문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시기는 1932년 숭실전문학교 문과에 진학하면서부터 이 학교에는 양주동과 이효석이 교수로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장시 “쓸쓸한 겨울 저녁이 올 때 당신들은” 이 양주동의 소개로 1934년 5월 25일<동아일보>에 발표됨으로써 문단에 데뷔하였다.
그 후 “새벽은 당신을 부르고 있습니다”, “아침”, “황혼”, “새벽 교실” 등을 계속 발표, 민족적 낭만주의의 경향을 나타내어 주목을 끌었다. 일제강점기 말에는 붓을 꺾고 침묵을 지키다가 8․15광복 후 1949년부터 다시 작품을 발표, “내일”, “동면(冬眠)” 등 지적이고 건강한 시들을 잇달아 내놓았다. 1951년부터 조선대학 문리대 교수로 있으면서 박흡(朴洽)․장용건(張龍健) 등과 함께 「신문학(新文學)」(계간)을 6집까지 발행,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하였다. 1957년에 처녀시집 「김현승시초(金顯承詩抄)」를 간행하고, 1963년에 제2시집 「옹호자(擁護者)의 노래」, 1968년에 제3시집 「견고한 고독」, 1970년에 제4시집 「절대 고독」을 간행하였다. 그의 시는 초기에는 자연의 예찬을 통한 민족적 낭만주의의 경향을 띠었으나, 8 ․15광복 후에는 인간의 내면세계를 추구하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세계를 보여 주었고, 말기에는 사랑과 고독 등 인간의 본질을 추구하였다. 1973년 서울시 문화상을 받았고 1974년 「김현승 시선집」을 출간했다. 저서로 「한국 현대시 해설」(1972), 「세계문예사조사」(1974) 등이 있다.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한 그는 종교사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앙시와 양심의 시를 개척했는데 종교적인 측면에서는 관념의 세계를 신앙적 정면대결 정신으로 극복하였고, 윤리적으로는 인간의 실존적 자아 탐구에 고뇌, 끝내는 신의 절대주의적 경지에까지 이르렀다. 그의 시의 중심 사상이 된 고독은 신을 잃어 버렸기 때문인데 그는 여기에서 절망이나 회의에 빠지지 않고 끊임없는 자아 탐색을 통하여 인간 생명과 진실을 노래, 보편적 진리에 도달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