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의 산업적 생산 방식의 확립

소개글

영화음악의 산업적 생산 방식의 확립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영화음악의 산업적 생산 방식의 확립
2) 분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각 스튜디오의 양상
3) 미클로스 로자와 프란츠 왁스만 그리고 디미트리 티옴킨의 등장
4) 버나드 허먼의 독자적 음악세계

본문내용

1) 영화음악의 산업적 생산 방식의 확립
할리우드 영화 음악의 황금기는 대략 1935년경에 시작되어 1960년대가 시작되면서 끝나게 된다. 이 기간을 ‘황금시기’로 만든 것은 역시 탁월한 작곡가들의 연이은 탄생이다. 맥스 스타이너, 알프레드 뉴먼, 에리히 볼프강 콘골트 등 고전적 대가들의 활약에 이어 프란츠 왁스만, 버나드 허먼, 빅터 영, 미클로스 로자, 디미트리 티옴킨등 명작곡가들이 등장해 ‘황금 시기’라는 표현에 걸맞는 걸작들을 계속 만들어 냈다.
이 많은 음악가들의 탄생은 할리우드의 거대한 시스템 때문에 가능했다.
그렇다면, 무엇이 할리우드의 영화음악에 황금기를 가져왔을까? 그리고 거대한 시스템은 무엇이었을까? 미국에서 영화는 처음부터 자본주의적 생산 체계안에서 대중 예술로서 발전했고, 미국 영화 산업이 이 값비싼 예술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채택한 방식은 스튜디오 시스템이었다. 1930년대와 1940년대에 미국의 스튜디오들은 1년에 500편이상의 극영화를 제작했다. 그리고 이러한 스튜디오 시스템의 집단적 성격은 영화 예술과 영화 산업 사이의 갈등을 만들어내었다. 음악 분야에도 이 성격은 연장되었다. 즉, 1930년대와 1940년대 스튜디오 내부에서의 영화 음악 또한 산업 생산물의 성격을 강하게 보인 것이다.
1920년대부터 형성된 다섯 개의 메이저 영화사(big five, 폭스, 파라마운트, 워너 브러더스, MGM, RKO)와 소형 메이저 영화사 3개(little three, 유니버셜, 유나이티드 아티스츠, 컬럼비아) 가운데, 레오 포브스틴의 주도 아래 1935년경 워너 브러더스사에 처음으로 음악부(Music departme
-nt) 가 생겨났다. 이어서 다른 스튜디오들도 음악 감독을 중심으로 하는 음악부를 세워 시스템 안에서 영화 음악들을 생산했다.
프렌더가스트는 스튜디오 시스템 시기의 음악 분과가 지녔던 일반적 특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