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안락사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과 찬 반 논쟁 및 각 나라별 시행 현황에 대하여 담았습니다.
목차
1. 안락사의 정의
가. 죽움의 정의
나. 안락사의 정의
2. 안락의 유형
가. 생존의 윤리성에 따른 분류
나. 시행자의 행위에 따른 분류
다. 생명 주체의 의사에 따른 분류
3. 안락사 시행현황
가. 안락사의 역사
나. 세계 각국의 안락사 현황
4. 안락사 논쟁
가. 안락사 찬반 논쟁의 쟁점
5. 결 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안락사의 정의
가. 죽음의 정의
죽음의 정의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뭐라고 얘기 할 수 없는 영역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사람들은 그 죽음의 명확한 정의 없이도 삶을 잘 유지시켜왔고 별 문제없이 생활해왔다. 이 죽음의 정의를 통해서 하나 둘 결론지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에 심장 박동이 정지한 상태를 죽음으로 정의하였던 것이 뇌사를 죽음으로 인정하는 몇 가지 사건들이 생기고 나서는 죽음의 정의에 대한 문제가 점차 크게 대두되었다. 점차 많은 사람들이 뇌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하였을 때 사실상 죽었다고 인정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 따라서 뇌 기능과 불가역적 정지를 죽음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사실상 보편화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각계에서는 이러한 죽음의 정의에 대해 여러 측면에서 계속 논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1) 심폐사설
전통적으로 죽었다라고 할 때는 숨을 쉬지 않고, 심장이 뛰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호흡 정지 또는 심장 정지 중에서 어떠한 상태가 죽음을 선언하는 데 우선적인가에 대해서는 시대적으로 변화하였다. 17,18세기에 이미 심장과 혈액순환에 대한 명백한 이해가 있었음에도 19세기까지는 자발적인 호흡의 유ㆍ무만이 죽음을 판단하는 유일하고도 명백한 기준이었다. 심장정지도 몇 분 뒤에 있을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런데 1885년 관속에 넣은 사람이 살아난 두 경우가 의학 잡지에 보고되면서 호흡 또는 심장 정지로 죽음을 선언한 후에 매장할 때까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호흡과 심장기능이 저절로 되살아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따라서 호흡과 심장정지를 동시에 판단기준으로 할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호응을 얻지 못하고, 기존의 호흡 정지의 기준을 고수하였다. 한편 유럽에 소아마비가 유행하면서 인공호흡기가 개발되어, 호흡 곤란증 환자들에 대한 호흡 유지가 가능해졌다. 또한 마취 기술의 등장과 함께 인공호흡이 차츰 널리 이용되면서 전통적인 죽음에 대한 기준이 애매해지고 도전을 받게 된 것이다. 그래서 뛰고 있는 심장이 멈추는 것을 죽음의 판단기준으로 할 수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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