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3.03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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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문학의 최고봉이라고 일컬어지는 J.D.샐린저의 역작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최고의 도서라 그런지 독후감을 작성하는데 꽤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부족한 글솜씨이지만 도움이 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독후감은 서론/본론/결론으로 나누어 작성했으며, 서론에는 책을 읽게된 계기를, 본론에는 책의 내용에 대한 요약, 결론에는 책을 읽고 느낀점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그럼 자료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서론 (들어가기에 앞서)
2. 본론 (줄거리)
3. 결론 (느낌점)
본문내용
이 책을 처음으로 접하게 된 건 집 주변에 위치한 어느 대형 서점에서였다. 잠시 남는 시간을 떼우기 위해 들렸던 그 곳에서 우연찮게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을 보게 됐고, 오래 전부터 소문으로만 들었던 이 책에 나도 모르게 손이 가게 됐다. 물론 처음에 책을 집어 들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반드시 구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단지 매체나 혹은 지인을 통해서 종종 들어왔던 이 책의 대한 궁금증으로 책을 집어 들었을 뿐이다. 하지만 책을 사야겠다고 마음 먹는 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예전에 누군가가 이 책에 대해 `현대인이라면 꼭 한 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다`라고 극찬을 한 기억도 있을 뿐더러 무엇보다 책의 끝 표지에 적힌 문구가 나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법한 위선에 찬 세상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을 그리고 있다`라는 문구였다. 언뜻 보면 그리 특별할 것도 없는 문장이지만 `위선에 찬 세상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은 평소에 나 또한 심심치 않게 느껴왔던 바이기에 유난히 호감이 갔던 것이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이 책을 구입한 것이 벌써 1년 전의 일이다.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읽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고 1년여의 시간 동안 `호밀밭의 파수꾼`은 다른 책들 속에 섞여 때 아닌 동면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바쁘고 피곤하다는 것은 핑계에 지나지 않았다. 스스로의 게으름을 그런 식으로 합리화시킨 것이다. 어찌되었든 얼마 전 책장을 정리하던 중 불연 듯 생각이 났고 이에 오래도록 남남으로 지냈던 `호밀밭의 파수꾼`과 나는 1년만의 반가운 재회를 하게 됐다. 그리고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로 나의 소중한 보물 가운데 하나가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