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 로렌조 오일
- 최초 등록일
- 2008.02.03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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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문헌정보학이나 의학, 사회복지학 많이 과제를 냄
목차
없음
본문내용
‘스와힐리 전사의 노래’인 "투쟁하는 삶만이 의미가 있다. 승리냐 패배냐는 신이 결정할 일이다. 그러니 투쟁을 축하하자"가 나오며 시작되는데 이 글은 영화에서 얻는 교훈이고, 로렌조 오일이라는 영화 제목은 주제와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는 것을 영화를 다 본 후에야 알 수 있었다.
영화 속의 주인공은 로렌조는 건강하고 똑똑하며 귀여운 아이였고, 남들과 다를 바 없는 보통 아이였다. 남아프리카에서 어린 시절을 2년 동안 보내며 영어와 이태리어 아프리카어까지 3개 국어를 구사할 정도로 밝고 영리한 아이였다. 그러나, 미국으로 돌아온 뒤 괜한 일에 화를 내고 가끔 이성을 잃는 듯 한 모습을 보여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많이 다녀보았지만, 별 특별한 이상을 찾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병원에 며칠씩 입원해 있으면서, 정밀검사를 받게 되었고, 5세에서 10세 사이의 남자 아이에게만 생기는 어머니의 유전으로 인한 질병, 부신백질이영양증이라는 ALD라고 불리는 휘귀한 불치병에 걸린 것을 알게 되었다. ALD에 걸리는 것은 현대 의학으로는 연구된 바도 없고 아무런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사형선고`와도 같다. 이런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부모로서 오도네 부부가 겪었을 고통과 좌절은 정말 큰 것이었다. ALD 환자 임상사례연구 보고서를 보고 미친듯이 절규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안쓰러웠고 가슴 한구석이 아팠다. 아직은 정상이지만 앞으로 아이에게 닥쳐올 많은 시련을 생각해볼 때 그들의 심적인 고통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정말 이해하기 힘든 것이다.
참고 자료
영화 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