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를 찾은 딥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1.13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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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아를 찾은 딥스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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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아를 찾은 딥스’ 라는 책은 내가 아동상담사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처음 읽어 보았던 책이다. 처음에는 아동상담사가 되려면 어떤 지식이 필요할까,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하는 단순한 지식을 얻고자 하는 차원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읽기 시작하였지만,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책장 한 장 한 장을 넘기면서 반드시 아동상담사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다. 그 중에서도 액슬린이 말한 다음 구절이 나의 꿈을 아동상담사로 확정짓게 만들었다. “내 소견으로는 놀이치료와 같은 정신치료의 가치는 어린 아이가 자신을 능력 있는 사람으로 느끼고, 자신의 생은 자기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에 근거를 두고 있다.” 액슬린의 아동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즉, 액슬린은 아이가 자신의 생을 책임질 만큼의 내면적인 능력이 있음을 철저하게 믿었고, 그랬기 때문에 모두가 정신지체아라고 포기한 딥스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여 자아를 찾도록 도와줄 수 있었을 것이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나 또한 액슬린과 같은 아동상담사가 되어 모든 아이들에게 자신만의 자아를 찾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아이들은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자신의 생을 책임질 만큼의 능력이 있음을 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해 주고 싶다.
시간이 지나서 다시 한 번 딥스 책을 읽음으로써 새삼 더 생각하게 된 것이 정서에 관한 것이었다. 딥스의 부모는 사회적으로 매우 촉망받는 과학자와 의사라는 직업을 가졌지만, 내 생각에 그들은 자신의 정서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무지했으며 무관심했던 것 같다. 오로지 자신들의 연구와 업적, 사회적인 위치만을 생각하고 고민하며 살아왔을 뿐, 자신들의 정서가 어떠한지, 또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이며, 자신들의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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