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에게 문제시되는 비도덕적 행위에 대한 해결방안

소개글

초등학생에게 문제시되는 비도덕적 행위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덕발달이론에 의해 정당화하기
도덕발달론 시간에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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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등학교에서는 학급 내에서 친구들의 돈이나 물품이 없어지는 사건이 종종 일어난다. 나도 예전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려보니 그런 사건들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 이 사건의 결말은 항상 같은 반 친구에 의해 벌어진 것으로 밝혀지곤 했다. 내가 곧 교사가 될 것을 생각하니 만약에 이런 절도 사건이 학급에서 일어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고민이 되었다. 만약 이런 사건이 일어난다면 담임선생님이나 같은 반 친구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난감할 것이다. 섣불리 훔친 아동을 찾으려니 교육을 포기한 수사관처럼 행동해야 하고 그냥 넘기자니 아동의 훔치는 행동이 도벽으로 굳어질까 염려되는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될 것이다. 거기다 자칫 잘못하면 학급분위기가 침체되거나 절도행동을 한 것으로 밝혀진 아동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우울한 학창시절을 보내게 될 가능성도 매우 높을 것이다. 교육을 하기도 어렵고 하지 않기도 어려운 진퇴양난의 상황이 전개되는 것이다. 또한 절도를 저지른 학생은 절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거짓말까지 하는 특성을 보이는 게 보통이다.
따라서 나는 도둑질이나 거짓말을 하는 것이 나쁜 것임을 알지만, 실제로는 도둑질과 거짓말을 스스럼없이 하는 아이들의 비도덕적인 행위를 고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도덕발달이론을 토대로 설명해 보겠다.
이런 아이들의 행동을 해결하기 위해서 무조건 도둑질과 거짓말이 나쁜 것이라는 지식만 계속 주입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무언가 본질적인 측면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먼저 이런 학생에게 사회는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곳임을 인식시킬 수 있도록 많은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나의 행위로 인해 상대방은 불이익을 당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상대방과 나의 관계가 깨질 수 있다는 점을 스스로 느끼게 해 주어야 한다. 이것은 나딩스의 도덕교육방법에 기초한 해결방안이다. 나딩스는 배려윤리를 주장하면서 특히, 인간은 관계 안에서 정의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열린 대화를 통해 학생의 비도덕적인 행위를 깨우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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