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2.11
- 최종 저작일
- 2007.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본이라는 다음 수업주제와 맞물려 책을 접하기 전‘국화와 칼’이라는 책제와의 관계를 생각해보았다. 일본이라는 나라의 국민성에 대해서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이중성이라는 부분이 이를 말해 주는 듯 했다. 듣기에‘국화와 칼’이라는 책은 세계적으로 화제의 책이며 일본이라는 나라의 독특성과 특징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어쩌면’이지만 혹시나 일본이라는 나라의 국민성에 대해서 이중성이라는 보편적 개념을 불어넣은 것도 ‘국화와 칼’이라는 이 책의 원인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옛말에‘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이 있다. 본 책은 미국의‘베네딕트’라는 인류학자가 세계전쟁당시의 정부의 의뢰로써 쓰게 된 책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책의 집필에 있어서 어느정도의 신뢰성이 존재하느냐이다. 베네딕트는 책의 집필과정 중 일본을 방문하지 못했다. 불가피한 사유로서의 그이유야 어떻든 간에 직접적인 경험과 체험이 결여된 국민성에 대한 보고가 과연 얼마나 신뢰성을 지닐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 단지 몇 명의 포로와 문서를 접함으로서 전체의 일본을 판단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본다. 당시에 내용에 대한 찬사와 커다란 공감의 물결이 일어나긴 했지만 또다시‘어쩌면’이라는 부분으로서 현상에 대한 부합이 아닌 이론에 대한 현상의 부합이라는‘主客顚倒’의 현상이 일어났을지도 모를 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