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월터 J. 옹 의 `구술문화와 문자문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정리한 내용입니다.목차
서문1. 언어의 구술성
1. 문자성에 익숙한 정신과 구술성에 입각한 그 과거
2. ‘구전문학’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2. 일차적인 구술성에 대한 최근의 발견
1. 구술적 전통에 대한 초기의 주목
2. 호머의 문제
3. 밀만 패리의 발견
4. 후속 연구와 관련 연구
3. 구술성의 정신역학
1. 힘과 행위로서의 음성 언어
2. 생각해낼 수 있어야 한다 : 기억술과 정형구
3. 구술문화에 입각한 사고와 표현의 특징들
(1) 종속적이라기보다는 첨가적이다
(2) 분석적이라기보다는 집합적이다
(3) 장황하거나 ‘다변적’이다
(4) 보수적이거나 전통적이다
(5) 인간의 생활세계에 밀착 된다
(6) 논쟁적인 어조가 강하다
(7) 객관적 거리 유지보다는 감정이입적 혹은 참여적이다
(8) 항상성이 있다
(9) 추상적이라기보다는 상황의존적이다
4. 구술문화의 기억형성
5. 목소리에 의지하는 생활양식
6. 영웅적이고 ‘무거운’ 인물과 괴팍한 인물의 인식적 구실
7. 소리의 내면성
8. 구술성, 공동체 그리고 성스러운 것
9. 말은 기호가 아니다
4. 쓰기는 의식을 재구조화 한다.
1. 자율적인 담론의 새로운 세계
2. 플라톤, 쓰기 그리고 컴퓨터
3. 쓰기는 하나의 기술이다
4. ‘쓰기’ 또는 ‘스크립트’란 무엇인가
5. 스크립트는 많으나 알파벳은 오직 하나
6. 문자성의 시작
7. 기억으로부터 씌어진 기록에까지
8. 텍스트의 역동성
9. 거리, 정확성, 기록방언, 그리고 대량의 어휘
10. 쓰기와 구술성의 상호작용(1) : 수사학과 그것이 쓰이는 장소
11. 쓰기와 구술성의 상호작용(2) : 학술 언어
12. 구술성의 완고성
5. 인쇄, 공간 그리고 닫혀진 텍스트
1. 청각의 우위에서 시각의 우위로
2. 공간의 의미
3. 한층 광범위한 영향
4. 인쇄와 폐쇄 : 상호텍스트성
5. 후기활자 : 전자
6. 구술적인 기억, 줄거리, 그리고 성격
1. 줄거리의 기본
2. 내러티브와 구술문화
3. 구술적인 기억과 줄거리
4. 플롯의 폐쇄 : 추리소설에 대한 여행담
5. ‘입체적’ 인물, 쓰기 그리고 인쇄
7. 몇 가지 정리
1. 문학사
2. 신비평과 형식주의
3. 구조주의
4. 텍스트주의자와 탈구조주의자
5. 언어행위론과 독자반응론
6. 사회철학, 과학, 성서연구
7. 구술성, 쓰기 그리고 인간적인 것
8. `미디어’ 대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9. 내면에의 회귀 : 의식과 텍스트
본문내용
서문이 책의 주제는 구술성과 문자성의 차이에 관한 것이다. 이를 세분하면 우선 구술문화에서 사고와 언어표현은 어떠한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첫 번째 주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문자에 익숙한 사람의 사고와 표현이 구술성에서 어떻게 해서 생겨났는가, 그리고 그러한 사고 및 표현과 구술성과의 관계는 어떠한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논하고자 하는 것은 구술문화와 문자문화의 사이에 있는 ‘정신구조’의 차이에 관한 것이다.
1. 언어의 구술성
1. 문자성에 익숙한 정신과 구술성에 입각한 그 과거
책에서 주로 다루는 구술성이란 1차적인 구술성, 즉 쓰기를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구술성이다. 소쉬르는, 가장 긴요한 것은 구술로 하는 말이며, 구술로 하는 말이 모든 말에 의한 커뮤니케이션의 근저를 떠받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 바 있으나 쓰기가 언어 표현을 변형시키는 것이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다. 소쉬르 이래 언어학은 1차적인 구술성과 쓰기에 입각한 문자성의 대조 연구는 최근에야 겨우 부수적으로 주의를 기울여 왔고, 응용언어학과 사회언어학 측에서 이에 대한 연구가 있었으나 구술의 양식에 뿌리박은 사고방식이나 표현 방식과 문자 양식에 매개된 방식들과의 뚜렷한 차이를 가장 잘 알아차리고 있었던 것은 문학연구 분야의 밀만 패리였다.
언어의 구술적 성격의 연구가 필요한 까닭은 무엇인가? 그것은 언어가 구술에 의존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언어와 항상 연결되어 있는데, 그 언어는 기본적으로는 구술/목소리에 의존하고 있다. 쓰여진 텍스트라 하더라도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본래 언어가 속하는 소리의 세계에 결부되지 않고서는 의미를 지닐 수가 없다. 즉, 말하기는 우리의 의식에서 분리해낼 수 없기 때문에 구술문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2. ‘구전문학’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우리는 ‘문학’이라는 용어를 가지고 있다. 이 말은 본시 ‘쓰기’를 의미하고, 일련의 쓰여진 것을 포섭하고 있다.
참고 자료
월터.J 옹 "구술문화와 문자문화"이 자료와 함께 구매한 자료
- 구술문화 문자문화 요약 17페이지
-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14페이지
-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글과 인쇄가 우리 삶을 얼마나 바꿨나. 3페이지
- 구술문화와 문자문화 서평 11페이지
- [구비문]민요 6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