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례, 계례, 혼례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7.10.09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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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관례 (冠禮)
① 의의
② 시기
계례(禮)
① 의의
② 시기
현대(現代)의 성년례(成年禮)
① 의의
② 시기
③ 현대 성년례 식순
혼례(昏禮)
① 의의
② 조건
③ 절차
본문내용
관례 (冠禮)
① 의의
관례(冠禮)는 아이의 세계에서 어른의 세계로 들어가는 유교적전통사회의 성년식(成年式)으로, 상투를 틀고 갓을 씌우는 의식이 주가 된다. 성년의 표시를 관(冠)으로서 나타내므로 관례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이 의례는 보통 성인이 된 20세 남자아이에게 행해지는데, 음과 양의 능력이 서로 이루어지고, 타고난 본성의 기능이 서로 통할 수 있는 시기에 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부모가 기년 이상의 상을 당했을 때는 행하지 아니하였으며 집안에 혼사나 상사가 있을 때는 유동적으로 15세~20세로 앞당기거나 늦추기도 하였다. 이 의식은 길일을 택하여 시행하였으나 정월 중에 하루를 택하여 거행하되 결혼전에는 꼭 시행하였다고 한다.
② 시기
옛 예법에 의하면 남자는 20세에 관례를 하는데, 그 이유는 “남자는 양이고 20은 음수인 바 양이 양다움은 음과 합하는 데에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말은 남자가 남자의 구실을 할 수 있는 생식기능이 왕성한 때에 한다는 의미가 된다.
계례(笄禮)
① 의의
관례가 남자의 머리를 빗어 올려 상투를 틀고 관모를 쓰는 의식임에 대하여 계례는 여자의 의례이며, 여자가 성인이 되었음을 뜻하는 의례이다. <사례편람>에는 여자가 혼인을 정하면 계례를 행한다 하였고, 혼인을 정하지 않았어도 여자가 15세가 되면 계례를 행한다고 하였다. 쪽진 머리 위에 족두리를 얹고, 용잠을 꽂았으며, 의복은 흔히 녹색 저고리에 청색 치마를 입었다.
② 시기
계례는 원칙적으로 혼인을 정하면 하였으나 5세가 지나도록 혼인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15세에 계례를 행했다. 그 이유는 “여자는 음이고 15는 양수인 바 음이 음다움은 양과 합하는 데에 있기 때문이라”고 해서, 역시 여자의 구실을 할 수 있는 생식기능의 성숙시기를 택했던 것이다.
현대(現代)의 성년례(成年禮)
① 의의
현대는 땋아 내린 머리가 없고, 상투나 쪽을 찌는 일도 없기 때문에 관례나 계례라는 명칭이 합당하지 못하다. 그렇다고 해서 어른이 되는 의식을 하지 않을 수도 없으므로 어른이 되는 의식이라는 뜻으로 성년례라 한다.
성년례는 법률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책임능력이 없는 아이가 일정한 나이가 되면 법률적․사회적으로 정당한 권리에 참여하고, 신성한 의무를 지는 성년이 되므로 반드시 그 의식을 행해 어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우는 것이다.
참고 자료
김득중 선생님의 " 실천예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