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성년의날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8.05.31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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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중국 일본의 성년의 날 및 성년의제를 비교한 글
목차
1. 한국의 성년의 날
2. 중국의 성년의 날
3. 일본의 성년의 날
본문내용
1. 한국의 성년의 날
문화체육부가 주관하여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을 부여하는 각종 기념행사를 하나, 공휴일은 아니다. 1977년 3월 30일 대통령령으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공포하여 이 날을 정부 주관 기념일로 정하였다.
만으로 20세가 되면 옛 부터 젊은이들이 어른이 되었음을 마을 단위로 축하하는 의식을 치루었는데, 이러한 전통을 오늘날까지 계승하여 기념하는 날이 바로 성년의 날이다.
4대 전통생활의식 관혼상제(관혼상제) 가운데 첫 번째 관문인 전통 성년례는 삼한시대 이전에 유래돼 조선시대까지 면면이 이어져 왔으나 최근 서양식 성년식에 밀려 거의 자취를 감췄다.
1999년 문화관광부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의식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삼기 위해 표준 성년식 모델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문화관광부는 이번 표준 성년식 모델개발을 계기로 해마다 성년식을 치르는 기업체와 학교, 기관 등에 이를 널리 보급해 전국적인 행사로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표준 성년례는 참가자 모두 전통관례복장을 갖추고 의식을 주관하는 어른인 `큰손님`과의 상견례에 이어 `큰손님`의 교훈말씀인 `삼가례`와 성년에 이른 청소년에게 술을 내리는 `초례`, 그리고 성년선언 등으로 이어진다.
성년의 날인 5월 셋째 월요일에 행하여진다. 의식이라고는 하지만 실상 직장에서 이 날을 기해 20세가 된 사원을 격려하는 모임을 가지거나, 성년이 된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자축하는 정도이다.
성년의 날이 제정된 것은 1973년의 일이지만, 전통적인 성년식에 해당하는 관례와 계례는 중국의 예교가 들어온 이후 상류계급에서 널리 행하여졌다. 관례는 성인이 되었음을 상징하기 위하여 남자에게 상투를 틀어 갓을 씌우는 것이고, 계례는 여자에게 쪽을 찌고 비녀를 꽂아주는 것인데, 이들 행사에는 복잡한 의식이 따랐다. 남자는 관례의 절차를 마치면 아명을 버리고 평생 쓸 이름과 자와 호를 가졌으며, 결혼할 자격과 벼슬길에 오를 권리도 갖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