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성인식 및 우리나라 성인식
- 최초 등록일
- 2010.06.06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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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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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우리나라의 성인식
2. 세계의 성인식
3. 성인식의 의의와 느낀 점
본문내용
1. 우리나라의 성인식
(1) 성인식의 유래와 역사
우리나라에서의 전통적 ‘관례’ 표현은 고려 말엽에 들어온 것이기는 하나, 관례의 가장 큰 특징인 머리의 모양을 바꾸는 증표는 고대 삼국시대 이전부터 있었다고 한다.
“삼한시대 마한에서 소년들의 등에다 상처를 내어 줄을 꿰고 통나무를 끌면서 그들이 훈련받을 집을 지었다”는 성년식에 관한 기록과, “신라시대 중국의 제도를 본받아 관복을 입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문헌상 확실히 나타난 것은 고려 광종16년(서기965년) 에 태자에게 원복(元服)을 입혔다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왕자에게 원나라 복식을 입히는 의식을 취하여 태자로 인정했다는 이 문헌의 내용은 관례의 또 다른 특징인 복식 갈아입기를 보여 주고 있다.
전통적인 성인식이 ‘관례’라는 용어로 인식된 것은 유학의 풍습에 영향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것은 이전부터 행하고 있는 고유한 성인식에 고려 시대 송나라로부터 당시 새롭게 생긴 유학인 주자학과 함께 가례(家禮)라는 용어가 전달되었다는 것뿐이다. 관례는 가례양식에 포함되어 있는 관혼상제 중 성인식인 관례에 우리의 전통적인 성인식이 결합되어 성인식으로 불려진 것이다.
조선 시대 사대부 집안에서는 15~20세의 남자에게는 어른이 되었다는 표시로 상투를 틀어 갓을 씌우는 예식을 행한 후 초례를 치뤘다. 초례에는 어른 앞에서 술을 마시는 법을 배운다. 어른이 주는 술을 예의바르게 받아 마심으로써 이 날부터 술을 마실 수 있게 되고 본명 외에 `자`라는 이름을 지어 줌으로써 성년이 되었음을 알린다. 여자의 경우는 쪽을 쪄서 올리고 비녀를 꽂는 의식을 행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