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외부공간
- 최초 등록일
- 2007.09.19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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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건축의 외부공간이라는 책을 읽고...쓴 내용입니다.
목차
1. 외부공간의 형성
2. 적극적 공간과 소극적 공간
제 2장 외부공간의 요소
1. 스케일
2. 텍스처
본문내용
1장 외부공간의 기본개념
1. 외부공간의 형성
공간은 기본적으로 하나의 물체와 그것을 지각하는 인간과의 사이에서 생기는 상호관계에 의해서 형성된다. 이 상호 관계는 주로 시각에 따라 규정되지만 건축공간에서는 후각, 청각, 촉각 등도 함께 포함 된다. 아무리 같은 공간이라 할지라도 비, 바람, 빛에 따라 그 공간의 인상은 크게 변화 하게 된다.
상징적으로 건축공간을 말하면 바닥(floor), 벽(wall), 천장(ceiling)에 의해서 한정된다. 따라서 바닥(floor), 벽(wall), 천장(ceiling)은 건축공간을 한정하는 3요소라고 한다. 물론 근대에 이르러 곡면구조 혹은 바닥이 그대로 벽이나 천장이 되어 버리는 동굴 구조와 같이 3요소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도 생기지만 인간을 중력에서 지키는 바닥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옥외 공간의 경우도 옥내의 공간과 같이 바닥면의 텍스처, 무늬, 높이차 등은 모두 중요한 디자인의 요소이다.
우리 주변의 건축가들은 바닥이나 벽, 천장들을 여러가지 재료를 써서 구체적인 건축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평지에 벽돌로 하나의 벽을 쌓아 만든다면 햇볕이 내리쬐는 곳은 사람들이 서로 대화를 나눌수 있는 공간이 형성 되지만, 그 뒤쪽의 햇볕이 들어오지 않는 공간은 차가운 공간으로 남게 된다. 물론 이 벽돌로 만든 벽을 허물어 버리면 원래의 변화없는 공간으로 돌아 오게 된다. 그리고 지면 위에 덮개와 같은 걸을 달면 더운 지방에서 내리쬐는 따가운 햇볕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하는 안전한 공간이 생기게 된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덮개를 없애면 다시 원래의 공간으로 돌아 오게 된다. 이와 같이 벽과 덮개를 이용한 천장을 만듦으로서 변화없던 대지의 공간은 하나의 건축 공간으로 다시 재탄생 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에 따라 공간의 질은 크게 변화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