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포퍼의 반증주의
- 최초 등록일
- 2007.06.2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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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포퍼의 반증주의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라. 또 포퍼가 과학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대담함과 엄격함을 제시하는 이유를 설명하라. 마지막으로 천왕성의 궤도 계산 문제를 해왕성과 명왕성을 가정하여 해결한 사건 및 수성의 근일점 계산 문제가 결국 상대성 이론에 의해 해결된 사례를 설명하며 반증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라.
논리 실증주의자들은 과학과 비과학을 나누는 구획기준을 ‘검증’이라 한다. 이는 과학명제의 참이 검증에 의해 입증될 수 있다는 것이며, 또한 이러한 주장에는 개별사실에 입각하여 보편명제의 참을 주장하는 귀납논리의 정당성이 이미 전제되어 있다. 그러나 포퍼는 이러한 귀납논리를 비판한다. 관찰, 실험의 결과는 보편명제의 참을 결코 보장해 줄 수 없다. 그것이 가능하고 생각하는 데에는 귀납적 비약이 생기게 때문이다. 포퍼의 반증주의를 구성하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주장은, 과학이론을 입증해주는 위와 같은 귀납 과정은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논리경험주의자들의 생각과는 달리 과학철학에서 귀납은 입증이론을 뒷받침하는 어떤 몫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참인 관찰 진술이 주어지면 이것을 근거로 하여 보편 진술이 거짓임을 유도해내는 것은 논리적으로 가능하다. 후건부정식의 논리가 그것이다.
위의 예에서 보듯이 ‘모든 백조는 희다.’ 라는 진술은 ‘백조 이면서 동시에 희지 않은 것은 없다.’ 라는 뜻이다. 그런데 만일 희지 않은 백조가 발견된다면, 이는 위의 진술에 관한 반증 사례가 되고 따라서 위의 보편명제는 거짓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포퍼는, 과학적 진술의 형식인 보편명제는 특수한 개별 명제의 일반화(귀납논리)에 의해서가 아니라 반증에 의해 그 특수성이 고찰되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연역적으로 반증가능하다고 하는 이러한 논리적 측면이 바로 과학 이론을 다른 이론과 구별지어주는 특징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포퍼에 의하면, 과학적 인식은 관찰이나 실험의 과정을 통한 귀납적 일반화에 의하지 않고 우리의 지식(보편진술)과 어떤 것(반증)이 일치하지 않을 때의 문제로부터 출발한다.
반증주의자들은 과학적 가설은 반증 가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증주의자들이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법칙이나 이론이 경험적인 정보 내용을 가지려면 논리적으로 가능한 관찰 언명에 의해 배제될 수 있는 성질을 지녀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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