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인간과 신화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6.0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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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자, 인간과 신화를 읽고-
동양정치사상 A 받은 레폿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세기에 걸쳐 수많은 사람들이 공자를 인류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생각해왔다. 공자가 살았던 춘추시대는 당시 전쟁이 끊임없이 계속되었고, 누구도 믿을 수가 없었으며, 법과 질서는 유명무실한 시대였다. 누가 전쟁에 이기던 그 가운데에서 피를 흘리는 것은 평민들이었고, 힘이 없었기에 평화시에도 고통 받아야 했다. 젊은 시절 천직에 가까운 직책으로 생계를 유지하였던 공자는 평민들에 대한 깊은 동정심을 갖게 되었으며, 일생동안 산적해 있는 백성의 고통을 잊지 않았다. 공자는 이러한 상황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고, 이 비참한 현실을 바꾸는 데에 인생을 바치기로 결심하였다. 그의 가슴에는 더 살기 좋은 세상을 향한 비전이 있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그런 사회를 이루는 방법을 이야기하였고, 그런 그의 곁에는 젊은이들이 모여들었다. 그는 교사로서 알려지게 되었고, 그의 가르침의 요체는 지배자로서의 요건이 백성의 행복과 복지를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결코 쉽지만은 않았는데, 공자는 당시 권좌를 차지하고 있는 군주와 같은 사람들이 계속 정치를 좌우하는 한, 자기가 생각하는 이상세계가 실현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그리하여 공자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서 정부의 행정기능을 유덕하고 유능하며 적절한 교육을 받은 대신들에게 위임하도록 군주들을 설득하였고, 청년들을 교육하여 그러한 대신들을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무혈혁명을 달성하려고 한 것이다. 즉, 왕위를 세습한 군주로부터 실질적인 권력을 빼앗아 공적을 기준으로 선발된 대신들에게 나누어 주고, 정부의 목적을 소수의 권력독점에서 전체 백성의 행복과 복리를 추구하는 것으로 바꾸려고 하였다.
참고 자료
공자, 인간과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