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이편’에는 ‘배움의 기쁨’의 여러 모습이 소개되어 있다.
- 최초 등록일
- 2020.05.28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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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학이편’에는 ‘배움의 기쁨’의 여러 모습이 소개되어 있다. 이를 중심으로 우리 삶에서도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자기 경험을 토대로 생각해 서술해 보시오.
2. ‘위정편’과 ‘이인편’의 구절에는 공자의 이상적 인간상 ‘군자’의 면모가 담겨있다. 이 두 편을 읽고 공자가 말한 군자의 면모를 지금 우리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서술해 보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1) ‘학이편’그리고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방법
2) ‘위정편’과 ‘이인편’의 군자
3. 결론
본문내용
공자에게 배움이란 먹고, 자고, 말하는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일이다. 일상 속에서 수행되는 과정의 공부는 남에게 자랑하기 위한 공부가 아니다. 인간으로서 완성된 자아를 위해 공부하는 것이 곧 공자가 이상적으로 생각한 공부였던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의 일상에서 늘 가까이하고 마음을 쏟는 것이 바로 공자가 생각한 공부를 실천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한국 입시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공부는 결과로서의 공부다. 어떤 대학에 입학했고 그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시험에서 몇 점을 받았으며 몇등을 했는가가 중요한 사회다. 대학에 입학한 후에도 시험으로 보여지는 결과에만 주목한다. 공자의 관점에서 이러한 방식은 배우고 익히는 것이 기쁨이 되는 공부의 길이 아니다.
본론
I. ‘학이편’그리고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방법
1) 학이편
공자의 학이편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귀한 가르침은 끊임없는 성장, 즉 배움의 힘이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무엇인지 무엇이 될 수 있는지 그 한계와 가능성에 대해 모르고 살아간다. 평생 동안 우리 자신을 '나'로 가두는 것은 어쩌면 나일 수도 있다. 이 틀을 부수는 것은 배움일 것이다.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해서보다는 배우고 익히는 행위 자체를 수행하며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되는 것에 주목한다. 자신의 고유한 세계를 만들고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이 매력적인 이유는 우리가 무엇이 될지 모르는 가능성에 있기 때문이다.
2)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방법
4년 전이었다. 생애 처음으로 내가 모은 돈으로 혼자 미국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LA에 입국해 시애틀에서 출국하는 3주간의 여정이었다. 모든 게 이색적이었다. 낯선 공간은 일상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긍정과 즐거움을 전해주는 법이다. LA공항에 내리자마자 내 머릿속은 어지러워졌고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참고 자료
김영수.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알아야 될 때 논어 학이편. 올리. 2016
김원중. 논어 (인생을 위한 고전). 휴머니스트. 2019